KPI뉴스 - 제약사 정부지원 1위 'LG생명과학'…R&D 투자 1위 '셀트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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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 정부지원 1위 'LG생명과학'…R&D 투자 1위 '셀트리온'

이종화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19-10-15 11:42:30
남인순 의원 “개정 제약산업육성법 시행으로 제약기업 지원 확대 기대” 혁신형 제약기업 45개사 중에서 지난해 정부의 지원을 가장 많이 받은 기업은 LG생명과학으로 나타났다. 또 R&D 투자금액은 셀트리온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보건복지위·송파구병)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국정감사 자료로 제출한 '혁신형 제약기업에 대한 지원현황'을 보면, 지난해 혁신형 제약기업 45개사에 대한 정부의 전체지원액이 103건 922억5000만원으로 2017년의 122건 1142억원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남인순 의원은 "지난해 R&D 지원 211억7000만원과 컨설팅 등 사업지원 4억4000만원, 세제지원 706억 4000만원 등 총 922억5,000만원을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면서 "이는 전년도인 2017년의 1142억원보다 19.2%인 219억5000만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으며, 세제지원도 중요하지만 R&D 등 직접지원을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보건복지위·송파구병)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국정감사 자료로 제출한 '혁신형 제약기업에 대한 지원현황'을 보면, 지난해 혁신형 제약기업 45개사에 대한 정부의 전체지원액이 103건 922억5000만원으로 2017년의 122건 1142억원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산업진흥원 제공]
혁신형 제약기업별 지원내역을 보면, 45개사 중 가장 많은 지원을 받은 곳은 LG생명과학으로 136억 1000만원 상당의 지원을 받았다. 이어 대웅제약 92억4000만원, 종근당 91억5000만원, 바이로메드 89억 2000만원, 셀트리온 67억9000만원, CJ헬스케어 59억원, 보령제약 57억1000만원, 제넥신 48억4000만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R&D 투자비율이 가장 높은 제약기업은 제넥신(655.7%)이었다. 그 다음으로 알테오젠 459.2%, 코아스템 71.4%, 이수앱지스 68.9% 등의 순으로 높았다.

R&D 투자금액으로는 셀트리온이 2817억8000만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한미약품 1599억 2000만원, 녹십자 1224억3000만원, LG생명과학 1176만4000만원, 종근당 1115억원, 대웅제약 935억 4000만원, 유한양행 908억원 등의 순으로 많았다.

보건산업진흥원이 남인순 의원에게 제출한'국내 상장 제약기업 및 혁신형 제약기업의 영업이익률'자료에 따르면, 지난해의 경우 상장제약기업의 영업이익률이 8.2%인데 반해 혁신형 제약기업은 9.1%로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도의 영업이익률은 상장제약기업 10.5%, 혁신형 제약기업 11.9%로 지난해 영업이익률이 다소 줄어들었다.

남인순 의원은 "혁신형 제약기업에 대한 지원에 구체적으로 어떠한 성과로 나타나고 있는지를 면밀히 분석, 지원에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한다"며 "개정 「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지난 6월 12일부터 시행에 들어간 만큼 혁신형 제약기업에 대한 실질적 지원 확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신약 연구개발 등을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제약기업에 대해서도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 대상에 포함시키고,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마크 사용을 활성화해야 한다"면서 "약가 우대 근거를 법률로 명시한 만큼 약가 우대 등을 통해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제도의 실효성을 제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KPI뉴스 / 이종화 기자 alex@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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