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日, 한일 갈등 현안에 "우리 입장 변함없어…韓입장 바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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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한일 갈등 현안에 "우리 입장 변함없어…韓입장 바꿔야"

임혜련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19-10-28 14:04:18
"한국에서도 타협 분위기 조성되고 있어"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관방장관이 한일 갈등에 대해 한국이 입장을 바꿔야 한다는 주장을 거듭 강조했다.

▲ 일본 정부가 10일 북한의 발사체와 관련해 "한국과 정보교환을 포함해 제대로 연대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은 2017년 8월 3일 도쿄 총리 관저에서 개각 명단을 발표하고 있는 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 [AP 뉴시스]

스가 장관은 28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한일 관계가 어려운 상황이 계속되고 있는데 일본 측 변화가 있냐는 기자의 질문에 "어제도 말했지만 우리는 일관된 입장으로 한국 측에 필사적인 대응을 강하게 요구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일본 정부의) 일관된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스가 장관은 전날인 27일 다케나카 헤이조 전 총무상 등과 함께한 패널 토론회에서는 한일 간 대립 상황과 관련해 "한국에서도 이대로는 안 된다. 어떻게든 타협해야 한다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고 발언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 발언의 의미를 묻는 질문에 스가 장관은 "한일관계의 어려운 상황은 '구 한반도 출신 노동자'(징용 피해자를 의미)에 대한 한국대법원 판결을 비롯해 한국 측의 부정적 의견이 잇따라 초래된 것"이라며 "여러 문제와 관련한 일본의 일관된 입장을 관철해 계속해서 한국 측에 현명한 대응을 강하게 요구해 나간다는 생각에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한·일 정상회담이 열릴 환경이 만들어지고 있는지에 관해선 "한·중·일 정상회담 일정은 현시점에서 아무것도 결정되지 않았다"며 "계속해서 외교 루트를 통해 조정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상회담 개최에 대한) 가정의 질문에는 답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KPI뉴스 / 임혜련 기자 ih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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