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인터파크, 3Q 영업이익 42억···업황 부진에도 '선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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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 3Q 영업이익 42억···업황 부진에도 '선방'

이종화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19-11-07 19:30:14
매출, 거래액 전년比 소폭 감소
일본 불매운동, 경기침체 등 비우호적인 영업 환경 속 수익성 개선
4분기 연말 공연 성수기, 쇼핑사업 성장 등 실적 호조 기대
인터파크는 업황부진 속에서 나름 의미있는 실적을 기록했다.

7일 거래소 공시를 통해 발표한 인터파크의 2019년 3분기 경영 실적에 따르면, 매출은 1264억 원(천만 원 단위 반올림, 이하 同), 영업이익은 42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2.9%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전년 수준을 유지한 수치이다.

▲ 인터파크는 2019년 3분기 매출이 1264억 원, 영업이익은 42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2.9%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전년 수준을 유지한 수치이다. [인터파크 제공]

3분기 실적은 일본 여행 불매운동 장기화, 경기침체 등 업황 부진을 고려하면 선방한 편이다. 특히 국내 여행업계가 저조한 실적으로 고전을 면치 못하는 가운데 인터파크는 3분기 주력사업인 투어 사업이 수익성 개선에 집중하면서 의미 있는 실적을 달성했다.

투어 사업은 일본과 홍콩의 여행 수요가 줄면서 거래액과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으나, 경쟁사에 비해 개별자유여행이 높은 포트폴리오를 유지하고 있어 비교적 일본 이슈 여파가 제한적이었다는 분석이다.

또한 영업 강화, 비용 효율화 등의 수익성 개선 노력을 펼치면서 비우호적인 환경 속 나홀로 견조한 영업이익을 보였다.

특히 인터파크는 올 한해 사용자 친화적 플랫폼 구축과 인공지능 기반의 시스템 업그레이드 등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투자를 지속해왔다. 이번 3분기 실적은 서비스 고도화에 집중적인 투자단행에도 견실한 실적을 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인터파크 측은 "4분기 역시 각 부문의 시장 경쟁 심화로 어려운 경영환경이 예상되지만, 연말 공연 성수기 진입과 쇼핑 사업의 연말 쇼핑 시즌 효과로 실적 호조가 이어질 것"이라며 "'고객 중심의 서비스 및 기술력 개발'을 중점으로 플랫폼 고도화에 노력을 기울여온 만큼 그 성과가 점차 가시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이종화 기자 alex@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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