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대입 두번째 관문 대학별 수시 논술고사 16일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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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두번째 관문 대학별 수시 논술고사 16일 '스타트'

손지혜
기사승인 : 2019-11-16 10:56:09
16일 경희·성균관대 등 12개대, 17일 숙명여대 등 8개 대학…매주말 이어져
가채점 결과로 논술 응시여부 정해야…수시 합격 시 정시 지원 불가
2020학년도 대학입시의 두번째 관문인 논술고사가 16일 실시됐다.

▲ 지난해 11월 1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강대학교에서 열린 2019학년도 수시모집 논술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이 학교를 나서고 있다. [정병혁 기자]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지난 14일 끝났지만 이날(16일) 대학별 논술고사가 실시되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수시' 레이스에 돌입했다.  

16일 각 대학과 입시업체 등에 따르면, 수능 종료 직후 맞는 첫 주말인 이날부터 서울·수도권 소재 대학과 일부 대학 의예과 등의 논술고사가 이어진다.

이날은 건국대, 경희대(자연·인문체육), 서강대(자연), 성균관대 (인문), 가톨릭대(의예), 울산대(의예) 등 12개 대학이 논술고사를 치렀다. 이튿날인 17일에는 서강대(인문), 성균관대(자연), 숙명여대(인문·의류)등 8개 대학이 뒤를 잇는다. 이후 주말인 오는 23~24일, 11월30일~12월1일에도 여러 대학이 논술고사를 치른다.

논술고사 직전 수험생은 반드시 가채점을 해야 한다. 가채점 결과는 논술고사 응시 여부를 정하는 기준이기 때문이다.

정시에서 해당 점수로 논술전형 지원 대학보다 더 만족할 만한 대학에 갈 가능성이 있다면 논술고사는 아예 응시하지 않는 게 좋다. 수시에 합격하면 정시에 지원할 수 없어서다. 반대 경우라면 논술고사 응시는 필수다.

수험생이 이를 결정하기 어렵다면 입시업체 등의 도움을 받을 필요가 있다. 이번 수능 가채점 결과가 축적된 모의지원서비스를 활용하면 지원 여부를 가늠해볼 수 있다.

첫 논술고사와 함께 이번 주말부터 주요 입시업체의 입시설명회가 이어진다. 

종로학원하늘교육은15일 서울 세종대에서 수능 이후 첫 대입 설명회를 열은 이후 오는 22일까지 인천, 일산, 분당, 수원, 세종, 대전, 대구, 부산, 광주 등에서 잇달아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서는 대학별 정시 예상 합격선을 비롯해 논술과 면접 대비 방법 등을 알려준다.

17일에는 유웨이가 한국외대 오바마홀에서, 스카이에듀는 서울 진선여고 회당기념관에서 입시 전략 설명회를 각각 마련한다.

다음 달 4일 수능 성적이 발표된 이후에도 집중적으로 정시 설명회가 진행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다음 달 5∼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2020학년도 정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를 개최한다. 이 박람회에는 전국 135개 대학이 참가해 대입 정보를 제공한다. 학생·학부모는 대학 입학 관계자와 1대1 상담도 할 수 있다.

이어 진학사가 다음 달 7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대성학원도 같은 날 한양대 올림픽체육관에서 입시 설명회를 개최한다.

서울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은 다음 달 10일 서울 광운대 동해문화예술회관에서 정시 설명회를 연다.

KPI뉴스 / 손지혜 기자 sj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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