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티파니 또 가격인상…까르띠에·골든듀 줄줄이 인상

  • 맑음제주
  • 맑음통영
  • 맑음서산
  • 맑음고창군
  • 맑음홍성
  • 맑음고흥
  • 맑음합천
  • 맑음흑산도
  • 맑음장흥
  • 맑음경주시
  • 맑음임실
  • 맑음제천
  • 맑음대구
  • 맑음함양군
  • 맑음김해시
  • 맑음서청주
  • 맑음북부산
  • 맑음남해
  • 맑음정읍
  • 맑음대관령
  • 맑음안동
  • 맑음강릉
  • 맑음부여
  • 맑음세종
  • 맑음강진군
  • 맑음태백
  • 맑음동해
  • 맑음해남
  • 맑음창원
  • 맑음보령
  • 맑음백령도
  • 맑음대전
  • 맑음군산
  • 맑음광주
  • 맑음성산
  • 맑음진주
  • 맑음순천
  • 맑음보은
  • 맑음남원
  • 맑음울산
  • 맑음울진
  • 맑음부안
  • 맑음전주
  • 맑음추풍령
  • 맑음부산
  • 맑음의령군
  • 맑음밀양
  • 맑음북창원
  • 맑음양산시
  • 맑음의성
  • 맑음천안
  • 맑음구미
  • 맑음이천
  • 맑음영천
  • 맑음서울
  • 맑음파주
  • 맑음영주
  • 맑음산청
  • 맑음순창군
  • 맑음상주
  • 맑음북춘천4.5℃
  • 맑음양평
  • 맑음거창
  • 맑음울릉도14.3℃
  • 맑음여수
  • 맑음장수
  • 맑음홍천
  • 맑음춘천
  • 맑음고산
  • 맑음철원
  • 맑음정선군
  • 맑음청주9.1℃
  • 맑음완도
  • 맑음영덕
  • 맑음원주
  • 맑음고창
  • 맑음거제
  • 맑음동두천
  • 맑음충주
  • 맑음인천
  • 맑음서귀포
  • 맑음청송군
  • 맑음북강릉
  • 맑음영월
  • 맑음속초
  • 맑음수원
  • 맑음문경
  • 맑음인제
  • 맑음목포
  • 맑음금산
  • 맑음광양시
  • 맑음포항
  • 맑음봉화
  • 맑음강화
  • 맑음진도군
  • 맑음영광군
  • 맑음보성군

티파니 또 가격인상…까르띠에·골든듀 줄줄이 인상

김지원
기사승인 : 2019-12-09 10:27:46
티파니, 올해만 두번 째 가격인상 미국 명품 주얼리 브랜드 '티파니앤코'(Tiffany & Co.)가 올 들어 가격을 한 번 더 인상했다. 지난 4월 인상에 이은 두 번째 인상이다. 잇따른 가격 인상에 불황에 고가 제품 소비가 활성화되는 '베블런 효과'라는 해석이 나온다. 

9일 업계에 따르면 티파니앤코는 지난달 26일부터 주요 주얼리 제품의 가격을 평균 3~4% 인상했다.

▲ 중국 베이징 티파니 매장 앞을 한 여성이 지나가고 있다. [AP 뉴시스] 

가격이 인상된 제품에는 티파니앤코의 시그니처 상품으로 꼽히는 '밀그레인' 라인이 포함됐다. 밀그레인 라인은 예물반지로 선호가 높다.

티파니앤코 클래식 라인의 '밀그레인 웨딩 밴드 링' 3mm두께의 가격은 로즈 골드 소재 기준 170만 원에서 183만 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약 7.6%(13만원)가 인상된 셈이다. 4mm 두께 제품은 210만 원에서 232만 원으로 약 10.5%(22만원) 올랐다.

골드 소재 '밀그레인 웨딩 밴드링'의 경우 3mm두께 제품은 120만 원에서 129만 원으로 7.5%인상 됐다.

은 소재인 '리턴투 시리즈' 액세서리도 2%가량 가격이 올랐다. '리턴 투 티파니 비드 브레이슬릿'은 25만 원에서 25만5000원으로, '리턴투 시리즈 더블하트 팬던트 목걸이'도 45만5000원에서 46만5000원으로 각각 가격이 조정됐다.

티파니 측 관계자는 가격 인상에 대해 "본사 정책"이라고만 답했다. 하지만 가격인상에는 불경기 속에서도 초고가 상품에 대한 수요가 줄지 않는 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까르띠에, 골든듀 등 다른 명품 주얼리 브랜드들 역시 올 하반기 주얼리 제품의 가격을 줄줄이 인상했다. 까르띠에는 지난 7월 제품 대부분의 가격을 3~5% 인상했다. 골든듀도 앞서 1000여 개 제품의 가격을 약 6% 인상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은희 인하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불황일수록 가격을 감당할 수 있는 사람이 더 소비하는 게 사치재인 보석"이라며 "가격이 올라가면 오히려 더 구매하는 '베블런 효과(가격이 오르는 데도 일부 계층의 과시욕이나 허영심 등으로 인해 수요가 줄어들지 않는 현상)'"가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실제 불황에도 불구하고 롯데멤버스가 설문조사 및 엘포인트 거래 데이터 등을 분석한 결과국내 명품 시장은 지난 2년간 약 3.5배 커진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더불어 고급 시계, 주얼리 등의 고가 제품 판매도 활성화되는 현상을 보였다. 

KPI뉴스 / 김지원 기자 kjw@kpinews.kr

[저작권자ⓒ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