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두산건설, 두산중공업 완전 자회사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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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 두산중공업 완전 자회사로 전환

김이현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19-12-12 17:37:21
두산건설 지분 100% 확보…상장 폐지 수순 경영악화에 따라 '매각설'이 불거졌던 두산건설이 두산중공업의 자회사로 편입된다.

두산중공업은 12일 이사회를 열고 자회사 두산건설 지분을 포괄적 주식교환으로 100% 확보해 완전자회사로 전환하는 안을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두산중공업은 9월 말 현재 두산건설 지분 89.74%(9월 말 기준)를 보유하고 있으며, 나머지 두산건설 주주들에게는 1주당 두산중공업 신주 0.2480895주를 교부할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두산건설은 상장 폐지 수순을 밟게 될 전망이다.

두산건설은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불규칙적인 실적을 내면서 재무상태가 악화됐다. 2014년 149.41%였던 부채비율은 지난해 무려 626%까지 치솟았고, 두산건설의 최대주주인 두산중공업은 올해 초 5000억 원 상당의 유상증자를 통해 자금을 지원하기도 했다.

두산중공업은 이번 결정을 통해 주주 단일화로 의사결정 단계를 최소화해 경영 효율성을 높이고, 중장기 사업전략 수립에 있어 두 회사 사이에 일관성을 확보하며, 양사 간 유관 사업에서 시너지를 확대하는 등의 효과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KPI뉴스 / 김이현 기자 ky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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