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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정치대전 만평보고서 '낙서의 시대'

김혜란
기사승인 : 2020-01-03 16:12:45
대한민국 역사 중 가장 치열한 변화의 시점을 낙서로 풀다
▲ 도서출판 당신의 서재 제공

 

만평작가 우인덕이 문재인 정부 전반기를 돌아보는 정치대전 만평보고서, ‹낙서의 시대›를 최근 출간했다.

우 작가는 이 책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 탄핵이 시작되던 즈음부터 극일(克日)운동과 패스트트랙의 혼란한 정국 등 대한민국의 '웃픈(웃기고 슬픈)' 단상들을 원초적인 언어로 재구성했다.

<낙서의 시대>는 대한민국 역사 중 가장 치열한 변화의 시점에 온갖 편린들을 낙서로 엮어 펴낸 '어른들의 그림책'이다.

우 작가에 따르면 낙서란 역사 만큼 가치 있는 세상에 대한 기록이며 문서나 글보다 좀 더 현실에 맞닿아 있는 살아있는 언어다. 역사를 써가는 순간에도 누군가는 벽에 낙서하듯 그림은 가장 원초적인 언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는 오늘도 만평이라는 낙서를 통해 현재의 모습을 풍자하고 비틀어 본다. 또 21세기 길목의 담벼락에 선 지금 미래의 모습을 초현실적인 시각으로 그린다.

우 작가는 중앙대 산업디자인학과를 졸업하고 예술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특히 LG애드에서 광고크리에이터로 활약했다. 광고를 만들면서 세상에 대한 통찰력을 바탕으로 만화와 삽화를 연구했다.

‹노동과경제›,‹파워코리아›,‹시사뉴스›,‹이코노믹›,‹UPI뉴스›에 시사만평을 연재했거나 연재 중이다.

KPI뉴스 / 김혜란 기자 kh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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