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초등학생이 고가상가주택 매입…탈세혐의 361명 '고강도' 세무조사

  • 흐림영덕25.5℃
  • 흐림원주23.7℃
  • 맑음부산26.4℃
  • 구름많음합천25.4℃
  • 흐림이천23.7℃
  • 흐림서울25.0℃
  • 흐림부안24.2℃
  • 구름많음김해시26.9℃
  • 흐림목포25.1℃
  • 흐림춘천23.3℃
  • 흐림인천25.0℃
  • 흐림고창군23.7℃
  • 흐림문경22.1℃
  • 맑음제주26.5℃
  • 구름많음대구25.8℃
  • 흐림영광군23.0℃
  • 흐림창원26.8℃
  • 박무북춘천23.5℃
  • 흐림여수25.7℃
  • 구름많음완도27.4℃
  • 흐림강화24.5℃
  • 구름많음광양시25.6℃
  • 구름많음밀양28.8℃
  • 흐림산청25.4℃
  • 안개울릉도23.6℃
  • 흐림철원23.1℃
  • 흐림정읍24.5℃
  • 맑음거제25.7℃
  • 구름많음울산27.6℃
  • 흐림양평23.4℃
  • 흐림장흥25.6℃
  • 흐림금산24.8℃
  • 흐림거창23.5℃
  • 구름많음양산시27.1℃
  • 구름많음고산25.5℃
  • 구름많음포항28.8℃
  • 구름많음서귀포27.1℃
  • 흐림대관령20.7℃
  • 흐림보은21.8℃
  • 흐림세종22.9℃
  • 구름많음경주시28.5℃
  • 흐림전주24.7℃
  • 흐림태백20.4℃
  • 흐림홍천22.7℃
  • 흐림임실23.0℃
  • 흐림수원24.8℃
  • 안개백령도21.9℃
  • 흐림동해24.2℃
  • 흐림상주23.1℃
  • 흐림충주23.0℃
  • 흐림청송군24.2℃
  • 구름많음진도군27.0℃
  • 흐림장수23.1℃
  • 흐림영월22.9℃
  • 비대전23.6℃
  • 흐림천안22.7℃
  • 흐림제천22.1℃
  • 흐림순천24.5℃
  • 흐림서청주22.4℃
  • 구름많음북창원27.5℃
  • 흐림북강릉24.2℃
  • 구름많음구미24.9℃
  • 흐림울진24.0℃
  • 흐림서산23.9℃
  • 구름많음북부산27.3℃
  • 천둥번개청주23.5℃
  • 흐림추풍령23.7℃
  • 흐림부여24.8℃
  • 흐림보령24.6℃
  • 구름많음고흥26.6℃
  • 구름많음남해27.2℃
  • 흐림속초24.9℃
  • 흐림남원24.4℃
  • 흐림보성군26.2℃
  • 흐림광주24.8℃
  • 구름많음성산26.7℃
  • 흐림함양군23.8℃
  • 흐림정선군22.7℃
  • 흐림영천27.3℃
  • 비흑산도22.8℃
  • 맑음통영26.3℃
  • 흐림의성24.1℃
  • 흐림영주21.5℃
  • 구름많음의령군27.6℃
  • 구름많음해남27.1℃
  • 흐림순창군23.9℃
  • 흐림동두천24.7℃
  • 흐림군산24.3℃
  • 흐림파주24.0℃
  • 흐림인제22.6℃
  • 흐림고창23.6℃
  • 흐림안동24.0℃
  • 흐림봉화21.4℃
  • 천둥번개홍성24.7℃
  • 흐림강릉23.9℃
  • 흐림강진군26.5℃
  • 구름많음진주26.7℃

초등학생이 고가상가주택 매입…탈세혐의 361명 '고강도' 세무조사

김이현
기사승인 : 2020-02-13 14:25:57
조사 대상 325명 가운데 30대 이하 비중 74%
차입금 적정 여부 검증과 부채 사후관리 강화
국세청은 최근 집값이 많이 오른 서울 강남권 등지의 고가 아파트 거래자 중에서 탈세혐의가 있는 361명을 추려내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13일 밝혔다.

국세청에 따르면 이번 조사 대상은 개인 325명, 법인 36명(36곳) 등 총 361건이다.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된 부동산 실거래 관계기관 1·2차 합동조사 결과 통보된 탈세 의심자료 및 국세청 자체 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선정했다.

▲ 국세청 제공

구체적으로는 관계기관 합동조사에서 드러난 편법 증여 혐의자 173명, 국세청 자체 분석 결과 자금출처가 불분명한 고가주택 취득자 101명, 고액 전세입자 가운데 자금출처가 불분명한 51명, 탈루 혐의가 있는 법인 36곳이다.

국세청은 특히 자금 여력이 충분하지 않은 30대 이하 청년층의 고가 아파트 거래에 대해 집중 조사할 계획이다. 이번 개인 조사 대상자 325명 가운데 30대 이하가 240명으로 74%에 달했다. 이어 40대(62명), 50대 이상(23명) 순이었다.

주요 적발 사례로는 부친의 해외 소득을 편법으로 송금 받아 고가 아파트를 취득하거나, 지방거주자가 현금을 증여 받아 서울 고가 아파트를 취득하거나, 초등학생이 아버지로부터 받은 현금 등으로 고액의 상가겸용주택을 취득하면서 증여세 신고를 누락하는 등이다.

국세청은 향후 차입금을 기반으로 고가아파트를 취득하거나 전세로 입주한 경우 차입을 가장한 증여인지 여부를 검증할 방침이다. 또 원리금 상환이 자력으로 이뤄지는지 여부에 대해 부채를 전액 상환할 때까지 전 과정을 철저히 사후관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소득대비 과다한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 금융조사를 통해 조사대상 기간 중 취득한 전체 보유재산의 취득경위와 자금 원천을 추적할 예정이다.

필요 시 부모의 증여자금 조성 경위와 자금원천이 탈루된 사업 소득, 가지급금 등 사업자금의 유출에서 비롯된 경우에는 해당 사업체까지 조사대상을 확대할 방침이다.

국세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부동산을 통해 탈루한 불로소득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해서 과세하겠다"면서 "부당한 방법으로 부의 대물림이 이루어지지 않도록 부동산 거래 과정에 대한 검증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KPI뉴스 / 김이현 기자 kyh@kpinews.kr

[저작권자ⓒ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