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롯데, 자원 선순환 프로젝트…"환경 책임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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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원 선순환 프로젝트…"환경 책임 우선"

남경식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0-02-19 10:50:02
플라스틱 선순환 체계 구축·친환경 패키징 확대·식품 폐기물 감축 롯데는 그룹 차원의 자원 선순환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모든 비즈니스 영역에서 환경에 대한 책임을 우선순위로 고려하여 공생의 가치를 실현한다는 목표다.

3대 중점 과제는 △ 플라스틱 선순환 체계 구축 △ 친환경 패키징 확대 △ 식품 폐기물 감축이다.

▲ 롯데 로고 [롯데 제공]

롯데는 플라스틱 소재인 페트(PET)와 관련하여 '원료 생산 - 패키징 제작 - 제품 생산 - 유통 및 판매'의 밸류체인 전 단계가 그룹 내에 존재한다는 점에 착안해, 자체적인 플라스틱 선순환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롯데케미칼은 rPET(폐플라스틱을 원료로 활용한 PET)를 공급하고, 식품사 등 계열사는 다양한 제품 패키징, 의류, 신발 등에 rPET를 소재로 활용한다. 동시에 유통사의 소비자 접점을 활용해 자원 회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렇게 회수된 자원을 다시 롯데케미칼의 rPET 원료로 재활용한다는 것이다.

롯데는 시범적으로 2월부터 롯데케미칼 주도로 폐 페트(PET) 스마트 회수 시스템을 롯데월드몰 등 롯데 유통사 매장에 설치한다. 롯데는 2025년까지 그룹에서 생산하는 PET 패키징 제품에 rPET 사용 비중을 20%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 롯데는 불필요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환경친화적인 패키징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백화점과 마트의 과일, 정육세트를 중심으로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 및 디자인의 포장재로 변경하는 작업을 해나갈 예정이다. 2025년까지 유통사 명절 선물세트의 친환경 포장 제품을 50%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롯데중앙연구소와 롯데케미칼, 롯데알미늄은 그룹 내 일회용품 사용 계열사와 함께 포장기술 협의체를 구성하여 친환경 포장 개발 및 적용 방안을 논의 중에 있다.

2025년까지 그룹 내에서 발생하는 식품 폐기량을 30% 감축한다는 목표도 세웠다.

배송 시간 단축, 신선도 향상 기술 개발, 유통기한 관리 방식 개선, 할인판매 및 식품 기부 활성화 등을 통해 폐기물의 양을 최소화하고, 각 단계에서 폐기물로 분류된 식품에 대해서도 비료 및 사료로의 가공 등 재활용 방안을 연구해 최종 매립, 소각되는 식품 폐기물을 감축해 나갈 예정이다.

롯데지주 황각규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젝트는 소비자의 생애주기와 함께하는 롯데의 비즈니스 특성에 맞추어, 모든 단계에서 환경적 책임을 다하려는 의지의 표현"이라며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롯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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