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밥 시켜 먹고, 안방TV 보고…코로나가 불러온 '홈코노미'

  • 흐림이천10.8℃
  • 흐림보성군13.5℃
  • 흐림고창군15.0℃
  • 흐림영덕17.0℃
  • 흐림영광군13.6℃
  • 흐림강릉19.5℃
  • 흐림울진19.9℃
  • 흐림홍천9.8℃
  • 흐림보은12.6℃
  • 흐림거제15.6℃
  • 흐림인제11.3℃
  • 흐림대구15.6℃
  • 흐림태백13.7℃
  • 흐림속초20.1℃
  • 흐림보령14.5℃
  • 흐림임실12.9℃
  • 흐림인천13.5℃
  • 흐림장수11.7℃
  • 흐림광양시15.0℃
  • 흐림순창군12.5℃
  • 흐림진주13.4℃
  • 흐림성산15.7℃
  • 흐림포항16.9℃
  • 흐림원주10.1℃
  • 흐림전주14.0℃
  • 흐림봉화11.6℃
  • 흐림천안13.4℃
  • 흐림북춘천11.2℃
  • 흐림김해시16.5℃
  • 흐림문경14.0℃
  • 흐림파주13.3℃
  • 흐림해남14.2℃
  • 흐림함양군12.5℃
  • 흐림정선군10.5℃
  • 흐림경주시16.0℃
  • 흐림안동13.5℃
  • 흐림의성13.5℃
  • 흐림서청주13.0℃
  • 흐림춘천10.9℃
  • 흐림서산12.9℃
  • 흐림남해14.9℃
  • 흐림고흥13.7℃
  • 흐림합천14.0℃
  • 비광주14.1℃
  • 흐림구미15.9℃
  • 흐림상주14.8℃
  • 흐림양산시17.0℃
  • 흐림제천10.1℃
  • 흐림고산13.8℃
  • 흐림추풍령14.0℃
  • 흐림부산17.6℃
  • 흐림부안13.8℃
  • 흐림동해20.0℃
  • 흐림청주13.6℃
  • 흐림세종13.1℃
  • 흐림의령군13.4℃
  • 흐림산청12.2℃
  • 흐림철원13.8℃
  • 흐림거창12.1℃
  • 흐림남원12.4℃
  • 흐림창원16.2℃
  • 흐림진도군13.8℃
  • 흐림영천15.0℃
  • 흐림여수14.8℃
  • 흐림순천12.3℃
  • 흐림홍성13.7℃
  • 흐림군산13.3℃
  • 흐림장흥13.6℃
  • 비서귀포16.2℃
  • 흐림영주12.2℃
  • 흐림대관령11.5℃
  • 흐림수원12.8℃
  • 흐림강화13.3℃
  • 흐림강진군13.6℃
  • 흐림영월10.3℃
  • 흐림양평10.9℃
  • 흐림울릉도16.4℃
  • 흐림동두천13.7℃
  • 흐림울산15.8℃
  • 흐림통영15.3℃
  • 흐림청송군14.6℃
  • 흐림북부산16.6℃
  • 흐림완도13.5℃
  • 흐림고창13.8℃
  • 흐림금산14.2℃
  • 흐림서울13.5℃
  • 비제주15.9℃
  • 비목포13.5℃
  • 흐림밀양15.0℃
  • 흐림북강릉19.1℃
  • 흐림부여14.2℃
  • 흐림북창원16.4℃
  • 흐림정읍12.9℃
  • 흐림대전14.3℃
  • 흐림백령도14.4℃
  • 비흑산도13.7℃
  • 흐림충주11.8℃

밥 시켜 먹고, 안방TV 보고…코로나가 불러온 '홈코노미'

양동훈
기사승인 : 2020-02-27 11:18:38
외식업체 고객 줄고, 배달 주문 늘어
배달노동자 코로나 노출 또다른 과제
실내 문화생활, 홈트레이닝 관심 커져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하면서 시민들의 일상이 바뀌고 있다. 일상의 변화는 다양한 방식으로 나타나지만, 가장 큰 변화는 타인과의 접촉을 최대한 회피하는 경향이다.

사람들은 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집 밖으로 최대한 나오지 않는 것을 선택한다. 집 밖으로 나오지 않으니 밥은 시켜 먹어야 한다.

한국외식산업연구원이 21일 발표한 '외식업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영향 모니터링 2차 조사'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 발생한 지난달 20일을 기준으로 전후 3주간을 비교한 결과 외식업체의 83%가 고객이 줄었다.

대신 배달 앱 주문건수는 늘었다. 대표적인 음식 배달 앱 '배달의민족' 주문 수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꾸준히 증가했다.

문제는 배달 프로그램이 만들어내는 또 다른 역기능이다. 배달 노동자들은 지속적으로 다양한 가구를 방문해야 하므로 코로나19 위험에 여전히 노출돼 있다. 배달 노동자 단체 라이더유니온은 24일 입장문을 내고 "모든 배달대행이 고객과의 비대면이 가능하도록 조치를 강구해야 한다"고 했다.

평소 취미생활을 영위하는 주된 창구인 극장 이용객 수는 감소했다. 영화진흥위원회는 지난 주말(22~23일)의 영화 관객 수가 한 주 전인 15~16일과 비교해 60% 가까이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문화생활의 기회 자체도 줄어들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국립박문관과 미술관 등 24개 기관을 휴관조치했다.

대신 집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생활의 이용은 늘고 있다. 인터넷망을 통해 보는 TV인 '넷플릭스' 키워드의 온라인 정보량이 최근 크게 늘었다.

▲ 15~22일 1주일간 큰 변동 없던 넷플릭스 온라인 정보량이 22일 이후 급증하고 있다.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제공]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는 지난 15일부터 25일까지 넷플릭스 등 7개 OTT와 인터넷TV(IPTV)의 온라인 정보량을 조사한 결과 15~22일 일주일간 큰 변화가 없던 넷플릭스의 일별 정보량이 22~25일 3일 만에 36.40%나 늘었다고 27일 밝혔다.

집에서 운동을 하는 홈트레이닝도 주목받고 있다. 다른 사람이 이용한 기구를 이어서 써야 하는 헬스장 방문을 꺼리는 경향이 커진 탓이다.

한 네티즌은 인터넷 게시판에 헬스장에 갈 수 없어 아버지를 업고 스쿼트를 했다는 글을 올려 주목을 받기도 했다.

▲ 헬스장을 못 가서 집에서 운동한다는 네티즌. [디시인사이드 사이트 캡처]

KPI뉴스 / 양동훈 인턴 기자 ydh@kpinews.kr

[저작권자ⓒ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