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희귀질환자 200명 위한 밥…'햇반 저단백밥', 출시 10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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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질환자 200명 위한 밥…'햇반 저단백밥', 출시 10주년

남경식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0-03-12 14:25:54
CJ제일제당은 단백질이 함유된 음식을 먹기 힘든 희귀질환자를 위한 '햇반 저단백밥'이 출시 10주년을 맞았다고 12일 밝혔다. 

햇반 저단백밥은 단백질 함유량을 일반 햇반의 10% 수준으로 낮춘 식품이다.

▲ 햇반 저단백밥. [CJ제일제당 제공]

CJ제일제당은 페닐케톤뇨증(이하 PKU) 등 선천성 대사질환을 앓는 이들을 위해 총 8억 원을 투자해 2009년 햇반 저단백밥을 내놓았다.

PKU는 단백질 대사에 필요한 페닐알라닌이 분해되지 않고 체내에 쌓이는 선천성 희귀 질환이다. PKU 환자 140여 명을 포함해 저단백식품을 먹어야 하는 대사질환자들은 국내에 200여 명으로 파악된다.

햇반 저단백밥은 일반 햇반과 비교해 생산에 소요되는 시간이 10배 이상 걸린다. 단백질 분해 등 특수 공정 과정들을 거쳐야 하기 때문이다.

신수진 CJ제일제당 햇반혁신팀 부장은 "단백질 제한이 필요한 선천성 대사질환자 환우분들과 그 가족이 보내주시는 감사의 응원이 큰 힘과 보람이 된다"며 "앞으로도 햇반 저단백밥 등을 중심으로 사회에 기여하는 다양한 활동들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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