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CJ대한통운, 대구경북 개인택배 무료…4월까지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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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대구경북 개인택배 무료…4월까지 연장

이종화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0-03-31 16:01:59
발송지, 도착지가 '대구경북'이면 이용료 전액 면제
"택배산업은 코로나사재기 막은 '생활기간산업' 역할"
CJ대한통운이 대구경북지역을 대상으로 한 개인택배 무료 서비스를 4월말까지 1개월 연장하기로 했다.

▲ CJ대한통운은 지난 3월부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는 개인택배(C2C) 무료 서비스를 4월말까지 1개월 연장한다고 31일 밝혔다. [CJ대한통운 제공]

CJ대한통운은 지난 3월부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는 개인택배(C2C) 무료 서비스를 4월말까지 1개월 연장한다고 31일 밝혔다.

대구경북 주소지로 배송되거나 해당 지역에서 발송하는 개인택배 접수건의 이용료가 전액 면제된다. 해당 택배상품 배송과정에서 발생하는 택배기사 지급 수수료 등은 전액 회사가 부담하게 된다.

대구경북지역민이 3월 한달 동안 CJ대한통운을 통한 개인택배 접수건수는 평소에 비해 약 208% 증가한 30만 건으로 집계됐으며, 이 중 무상 서비스 요건을 충족하여 제공된 무료 택배건수는 약 15만 건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됨에 따라 개인간 물품 전달 방식도 대면 대신 비대면이 늘어났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해외의 경우처럼 생필품 사재기 현상이 발생하지 않은 배경에는 한국형 택배가 자리잡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온라인을 통해 일시적으로 주문량이 늘어나더라도 업계 1위 CJ대한통운을 비롯해 전국에 인적‧물적인프라와 배송망을 갖춘 택배기업들이 국민들의 일상생활에 큰 불편이 없도록 위생용품과 생필품 배송을 수행해 왔기 때문이다.

국민들의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토대가 된다는 의미에서 택배는 '생활기간산업'이라고 개념화할 수 있다.

CJ대한통운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민들을 위해 무료 택배 서비스를 연장하기로 결정했다"며 "국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최상의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보내는 주소(발송지) 또는 받는 주소(도착지)가 대구경북 지역인 예약건은 무료로 접수된다. 접수가 완료되면 해당 지역 택배기사들이 고객과 약속된 장소에서 비대면으로 물품을 전달받게 된다. 개인택배의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무료택배는 1인당 하루 3건 이하, 대형 사이즈(세변의 합 160cm, 25kg) 이하로 접수 가능하다.

KPI뉴스 / 이종화 기자 alex@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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