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PC서도 코로나바이러스 검출"…쿠팡 물류센터발 확진자 총 102명

  • 맑음동두천
  • 흐림제천
  • 흐림문경
  • 흐림제주
  • 흐림김해시
  • 흐림고흥
  • 흐림울진
  • 흐림봉화
  • 흐림포항
  • 흐림영월
  • 흐림청송군
  • 흐림이천
  • 흐림구미
  • 흐림합천
  • 구름많음성산
  • 흐림인제
  • 안개울릉도18.2℃
  • 흐림북창원
  • 흐림대전
  • 구름많음세종
  • 흐림진도군
  • 흐림영천
  • 흐림거창
  • 흐림광양시
  • 흐림보성군
  • 흐림밀양
  • 구름많음철원
  • 흐림순천
  • 흐림순창군
  • 흐림통영
  • 흐림부안
  • 흐림정읍
  • 흐림원주
  • 흐림전주
  • 흐림광주
  • 흐림부산
  • 흐림목포
  • 구름많음홍천
  • 구름많음보은
  • 흐림흑산도18.3℃
  • 흐림추풍령
  • 흐림충주
  • 흐림경주시
  • 흐림남해
  • 흐림수원
  • 흐림속초
  • 흐림고산
  • 흐림산청
  • 흐림남원
  • 박무백령도
  • 구름많음고창
  • 흐림강릉
  • 구름많음거제
  • 흐림장수
  • 흐림북강릉
  • 흐림군산
  • 흐림의령군
  • 흐림대구
  • 흐림울산
  • 흐림인천
  • 흐림함양군
  • 흐림상주
  • 구름많음북춘천
  • 흐림안동
  • 구름많음서산
  • 흐림강진군
  • 흐림영광군
  • 흐림대관령
  • 흐림완도
  • 흐림고창군
  • 구름많음서울19.7℃
  • 흐림금산
  • 구름많음여수
  • 흐림정선군
  • 맑음강화
  • 흐림해남
  • 흐림장흥
  • 흐림태백
  • 흐림양산시
  • 흐림진주
  • 구름많음춘천
  • 구름많음서청주
  • 흐림창원
  • 흐림북부산
  • 흐림영덕
  • 흐림의성
  • 흐림부여
  • 흐림보령
  • 흐림동해
  • 구름많음천안
  • 흐림영주
  • 맑음파주
  • 구름많음청주
  • 흐림임실
  • 구름많음홍성19.9℃
  • 흐림서귀포
  • 흐림양평

"PC서도 코로나바이러스 검출"…쿠팡 물류센터발 확진자 총 102명

장한별 기자
기사승인 : 2020-05-29 16:15:54
부천 쿠팡 물류센터 확진자 발생 후 소독조치에도 검출
수도권 중심으로 재확산 조짐…"개인방역수칙 꼭 지켜달라"
쿠팡 물류센터발(發)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는 가운데 경기 부천시 쿠팡 물류센터에서 실내 소독 이후에도 작업용 PC 등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검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희영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공동단장은 29일 경기도 내 코로나19 발생 상황과 관련한 브리핑에서 "27일 오후 3시부터 실시한 작업장, 휴게실, 남녀락커룸 등 전 구역에 대한 환경조사에서 총 67건의 환경검체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공용 안전모와 2층 포장 작업장 내 작업용 PC에서 바이러스 양성 결과가 나왔다"고 말했다.

▲ 경기 부천시 오정동에 위치한 쿠팡 물류센터. [정병혁 기자]

이 단장은 "확진자 발생 이후 시행한 회사의 소독 조치 이후에도 바이러스가 검출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규모 사업장의 경우 공간이 넓고 물건이 많아 소독이 어렵기 때문에 하나하나 찌꺼기까지 닦지 않으면 바이러스가 남아 있을 수 있다"며 "죽은 바이러스일 가능성도 있어 바이러스가 남아 있다고 해서 전파 위험성이 높다고 명확히 말할 수는 없지만, 소독이 부족했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경기도는 감염병 확산 차단을 위해 28일부터 6월 10일까지 2주간 해당 시설 내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린 데 이어 즉각대응팀을 파견해 심층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부천 쿠팡 물류센터 관련 확진자는 이날 정오 기준 102명이다. 물류센터 직원 72명, 접촉자는 30명이며 시도별로는 경기 42명, 인천 41명, 서울 19명이다. 방역당국은 쿠팡 물류센터에서 지난 12일부터 근무한 종사자와 방문객 등 4351명을 자가격리 조치하고 전수검사를 하고 있다.

부천 쿠팡 물류센터에서는 지금까지 3836명(88.2%)에 대해 검사를 완료했으며 이 중 3285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아울러 27일 확진자가 발생한 고양 쿠팡 물류센터에도 드라이브스루·워킹스루 선별진료소 3곳을 설치해 근무자 706명 중 699명을 검사했으며, 상황을 지속해서 관찰하고 있다.

식자재를 유통하는 광주 현대그린푸드 경인센터에서도 27일 확진자가 발생해 근무자 598명 중 277명에 대해 검사가 진행 중이다. 같은 날 확진자가 나온 부천 중동 유베이스 콜센터도 상주 직원 1860명에 대해 전수조사 검사를 진행했고 현재까지 1209명이 음성판정을 받았다.

이 단장은 "이달 초 이태원 클럽을 통한 대규모 감염원 노출 이후 다중이용시설을 통해 산발적 집단감염이 전파되면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다시 대형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다"며 "언제 어디서, 또다시 이런 상황이 발생할지 누구도 예측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19 확산을 막으려면 다시금 우리 모두의 경각심을 끌어올려야 한다"며 "외출 시 마스크를 꼭 착용하고 직장에서나 가정에서나 언제 어디서든 개인방역 수칙을 반드시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가족이나 함께 모임을 가진 사람 중 유증상자가 2명 이상 발생하면 집단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신속히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을 것도 주문했다.

KPI뉴스 / 장한별 기자 star1@kpinews.kr

[저작권자ⓒ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