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KBS 여자화장실 '몰카' 설치 용의자 자진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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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여자화장실 '몰카' 설치 용의자 자진출석

장한별 기자
기사승인 : 2020-06-01 20:54:51
서울 여의도 KBS 연구동 건물 여자 화장실에서 불법촬영 카메라가 발견된 사건과 관련해 용의자가 경찰에 자진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1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새벽 용의자 A 씨가 출석해 1차 조사를 받았다. 경찰은 "사실관계 확인을 위한 포렌식 등 수사를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A 씨의 신원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 불법촬영 근절 홍보물 [정병혁 기자]

A 씨는 조사를 받고 귀가한 상태다. 경찰은 디지털 포렌식 등 수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A 씨의 신병을 결정할 계획이다.

A 씨는 KBS 연구동 내 여자 화장실에서 휴대용 보조배터리 모양의 불법촬영 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를 받고 있다.

KBS 연구동은 KBS가 옛날 아파트 단지를 매입해 사용하는 곳으로 KBS 본관이나 신관과는 별도 건물이다. 방송 관련 연구기관과 노조 사무실, 개그콘서트 연습실 등이 입주해있다.

지난달 29일 오후 불법촬영 카메라가 발견됐다는 신고를 받은 경찰은 건물 입구에 설치된 CCTV 등을 분석해 용의자를 추적해왔다.

KPI뉴스 / 장한별 기자 star1@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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