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코로나19 확진자 38명 늘어…서울 2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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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38명 늘어…서울 22명

권라영
기사승인 : 2020-06-08 11:11:39
지역발생 환자 33명…모두 수도권
사망자 닷새째 0명…치명률 2.31%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30명대로 내려왔다. 지역 발생 환자는 33명으로, 모두 수도권에서 나왔다.

▲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를 방문한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이 재학 중인 서울 중랑구 원묵고등학교 정문에 8일 오전 일시 폐쇄를 알리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뉴시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1만1814명이라고 발표했다. 전날보다 38명 증가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4~5일(발표일 기준) 30명대를 유지하다 주말 동안 서울 관악구 리치웨이, 양천구 탁구장 등 수도권 집단감염 사례가 계속 발생하면서 50명대로 올랐다.

이날 다시 30명대로 내려왔지만 여전히 발생 지역이 수도권에 집중돼 있다. 지역발생 환자는 총 33명으로, 모두 수도권에서 나왔다. 서울이 22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경기에서는 7명, 인천에서는 4명이 지역감염 사례로 분류됐다.

서울 확진자 가운데 1명은 고등학교 3학년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재학 중인 학교는 오는 10일까지 전 학년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이 학교 학생과 교직원 등 769명은 현재 진단검사를 받고 있다.

동선 조사 결과 해당 학생이 지난 5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에서 9시간가량 머무른 사실이 알려지자 롯데월드 측은 7일 오후 1시께 문을 닫고 방역에 나섰다. 이 환자와 비슷한 시간대에 머문 이들은 약 690명으로 파악되고 있다.

해외유입 환자는 5명으로, 입국자 검역 과정에서 3명이 확진됐다. 경기와 대구에서도 각 1명이 해외유입 사례로 조사됐다.

사망자는 지난 4일부터 닷새째 발생하지 않고 있다. 누적 273명이 사망했으며, 치명률은 2.31%다. 환자 중 978명이 격리돼 치료받고 있으며 1만563명은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해제됐다.

이날 0시까지 진단검사에서 98만2026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2만4374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KPI뉴스 / 권라영 기자 ry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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