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화재 위험' 아우디·폭스바겐·벤틀리…국토부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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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위험' 아우디·폭스바겐·벤틀리…국토부 리콜

김혜란
기사승인 : 2020-06-22 09:26:56
토요타, 다임러트럭 포함 5개사 18종 1만3964대 부품 이상으로 화재 위험이 있는 아우디폭스바겐의 차량을 비롯해 5개 사의 차량 18개 종에서 결함이 발견됐다.

▲ 국토부 제공

국토교통부는 22일 아우디·토요타·다임러·야마하·가와사키 5개 사의 18개 종 1만3964대에 리콜이 단행된다고 밝혔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서는 A6 40 TDI Premium, Tiguan 2.0 TDI, 벤틀리 벤테이가 V8 등 10개 차종에서 결함이 발견됐다.

A6 40 TDI Premium 등 4개 차종 6509대는 스타터 알터네이터(발전기) 하우징에서 내구성 문제로 균열이 나 그 틈으로 수분이 유입될 경우 합선과 과열로 불이 날 가능성이 확인됐다.

티구안(Tiguan) 2.0 TDI 등 5개 차종 4083대는 제조 공정상 문제로 연료공급호스에 균열이 발생해, 이로 인해 연료가 누유되어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됐다.

벤틀리 벤테이가 V8 137대는 연료공급호스 연결부의 내열성 부족으로 엔진 열에 의해 해당 부품이 연화되고, 이로 인해 연료가 누출되어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되어 리콜에 들어간다.

아우디폭스바겐의 티구안 2.0 TDI 등은 지난 19일부터 A6 40 TDI Premium 등은 오는 26일부터, 벤틀리 벤테이가 V8은 다음달 1일부터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 수리를 받을 수 있다.

한국토요타자동차의 RAV4 하이브리드 AWD 등 2개 차종 261대는 자동차 본체와 바퀴를 연결하는 부품인 앞바퀴 로어 암이 내구성 부족으로 균열·파손돼 안전운행에 문제가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차량은 25일부터 한국토요타자동차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다임러트럭코리아의 스프린터 등 2개 차종 257대는 앞바퀴 흙받이와 브레이크 호스 사이 간격이 적정하지 않아 두 부품 간 간섭이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브레이크 호스가 파손돼 제동 성능이 떨어질 수 있는 것이다.

또한 아록스 21대는 차량 앞 모서리 부분에 장착된 에어스포일러가 잘 붙어있지 않아 주행 중 떨어져 주변 차량의 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됐다.

다임러트럭코리아는 지난 19일부터 공식 서비스센터를 통해 무상 수리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모터트레이딩이 수입·판매한 야마하 GPD125-A(N-MAX125) 이륜차종 2640대는 캠체인 텐셔너 내 부품 결함으로 흡기·배기밸브가 정상 개폐하지 않아 시동이 꺼질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해당 차량 역시 24일부터 한국모터트레이딩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대전기계공업이 수입·판매한 가와사키 ZX-10R 등 2개 이륜차종 56대는 클러치를 잡지 않고도 변속이 가능하게 하는 퀵시프터를 사용해 고단 변속할 경우 미연소 배기가스의 역류를 방지하는 리드밸브에 높은 압력이 가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리드밸브에 변형·손상이 일어나 고온의 배기가스가 역류해 불이 날 수 있는 것이다.

대전기계공식 대리점은 다음달 4일부터 해당차량을 무상으로 수리할 예정이다.

KPI뉴스 / 김혜란 기자 kh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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