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최고 재테크는 금투자?…올들어 수익률 23%, 정기예금 29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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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재테크는 금투자?…올들어 수익률 23%, 정기예금 29배

양동훈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0-07-14 10:11:51
채권투자 수익률 2%대…주식은 '마이너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안전자산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금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올해 금은 다른 재테크 수단에 비해 압도적인 수익률을 기록했다.

▲ 금 관련 이미지. [픽사베이]

14일 대신증권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7월 10일까지 가장 높은 수익률을 올린 재테크 수단은 금이었다.

이 기간 KRX 금시장에서 1㎏짜리 금 현물의 1g 가격은 5만6540원에서 6만9710원으로 23.29% 올랐다.

이는 정기예금 가입자가 이 기간 이자로 얻은 이자수익의 29배에 달한다. 작년 말 연 1.50% 금리의 정기예금 상품에 가입했다면 지난 10일까지의 수익률은 0.79%에 불과하다.

채권시장 투자수익률 변동을 집계한 채권종합지수 역시 이 기간 동안 2.10% 상승하는 데 그쳤다. 미국 달러에 투자한 경우 달러화 강세에 힘입어 4% 수준의 수익을 올렸다.

같은 기간 주식 투자자들은 오히려 손해를 봤다. 코스피200 지수와 연동된 상장지수펀드(ETF) KODEX 200은 같은 기간 4.02% 하락했다.

전문가들은 하반기에도 금 가격의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소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에 따른 경기 쇼크가 안전자산으로서 금의 지위를 굳혀줬다"며 "전세계 국가가 재정지출을 늘려나가면서도 금리 상승을 억제하고 있어, 금 가격의 상승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KPI뉴스 / 양동훈 기자 yd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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