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편법 증여받아 고가 주택 산 20대 등 413명 세무조사

  • 구름많음북강릉21.8℃
  • 흐림영광군22.7℃
  • 흐림봉화20.2℃
  • 흐림대구24.4℃
  • 맑음파주20.3℃
  • 구름많음성산26.0℃
  • 흐림산청23.9℃
  • 흐림포항24.6℃
  • 흐림부안23.1℃
  • 구름많음남해25.8℃
  • 구름많음통영25.1℃
  • 박무홍성21.9℃
  • 흐림장수21.4℃
  • 흐림안동23.3℃
  • 흐림의성23.5℃
  • 흐림금산22.0℃
  • 구름많음거제24.0℃
  • 맑음인제20.6℃
  • 구름많음고산26.1℃
  • 흐림제천20.0℃
  • 구름많음북창원25.4℃
  • 흐림울진23.5℃
  • 흐림추풍령21.0℃
  • 구름많음임실22.3℃
  • 흐림고창23.1℃
  • 구름많음완도24.7℃
  • 흐림상주22.2℃
  • 흐림영주21.5℃
  • 맑음이천21.4℃
  • 흐림구미23.1℃
  • 흐림순창군22.8℃
  • 흐림군산22.6℃
  • 흐림천안21.4℃
  • 흐림합천23.7℃
  • 흐림서귀포26.2℃
  • 흐림청송군22.9℃
  • 흐림정선군19.7℃
  • 흐림충주21.7℃
  • 흐림전주23.0℃
  • 박무청주22.9℃
  • 흐림영덕23.0℃
  • 구름많음창원24.9℃
  • 흐림서청주21.3℃
  • 박무북춘천20.8℃
  • 흐림목포24.6℃
  • 맑음인천22.6℃
  • 구름많음장흥24.2℃
  • 흐림태백19.0℃
  • 흐림남원23.3℃
  • 구름많음울산24.6℃
  • 맑음백령도20.5℃
  • 맑음강화20.1℃
  • 흐림울릉도23.2℃
  • 맑음춘천20.8℃
  • 구름많음김해시25.2℃
  • 흐림의령군23.3℃
  • 흐림해남23.9℃
  • 박무대전22.5℃
  • 흐림영월20.4℃
  • 구름많음원주20.6℃
  • 구름많음흑산도24.8℃
  • 흐림영천23.9℃
  • 흐림광주24.4℃
  • 맑음속초21.7℃
  • 흐림함양군23.4℃
  • 맑음홍천21.4℃
  • 맑음수원20.2℃
  • 맑음제주27.0℃
  • 흐림진도군24.2℃
  • 흐림부여22.3℃
  • 구름많음북부산25.7℃
  • 흐림순천22.3℃
  • 구름많음고흥23.8℃
  • 맑음양평20.9℃
  • 구름많음강릉22.1℃
  • 구름많음양산시26.1℃
  • 구름많음부산26.6℃
  • 흐림거창23.3℃
  • 맑음동두천20.6℃
  • 흐림보은20.8℃
  • 흐림밀양25.2℃
  • 흐림문경21.0℃
  • 구름많음대관령17.1℃
  • 흐림동해22.6℃
  • 흐림경주시24.4℃
  • 구름많음강진군24.3℃
  • 구름많음광양시25.0℃
  • 흐림정읍23.2℃
  • 흐림보령22.6℃
  • 구름많음진주22.7℃
  • 흐림세종21.9℃
  • 흐림보성군24.5℃
  • 맑음철원18.3℃
  • 맑음여수26.1℃
  • 흐림고창군22.7℃
  • 구름많음서산21.3℃
  • 맑음서울21.4℃

편법 증여받아 고가 주택 산 20대 등 413명 세무조사

김이현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0-07-28 15:54:58
국세청, 편법증여·갭투자·탈세혐의 중개업자 등 정밀 분석
조사대상 중 30대가 197명…소득없는 20대 이하도 39명
국세청이 탈세혐의가 있는 다주택자들에 대한 전면적인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풍선효과'로 부동산 시장이 과열된 상황을 이용한 변칙 거래를 엄단한다는 방침이다.

▲ 김태호 국세청 자산과세국장이 28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부동산 거래 관련 세무조사 방침을 설명하고 있다. [뉴시스]

국세청은 법인설립·갭투자 다주택 취득자, 업다운 계약혐의자, 탈세혐의 중개업자 등 부동산 거래를 통한 변칙적 탈세혐의자를 정밀 분석해 413명을 세무조사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다주택 취득자 및 자금유출 혐의 법인 등 65명 △고가 주택 취득자·고액 전세입자 213명 △관계기관 합동조사 통보자료 중 탈세혐의자 100명 △업·다운 계약혐의자, 탈세혐의 중개업자, 부동산 투자 강사 등 35명이다.

조사대상 413명 중 30대가 197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40대 107명, 50대 이상 49명이었으며 소득이 없는 20대 이하도 39명에 달했다. 법인은 21개인 것으로 집계됐다.

가령 소득이 없는 A(20세) 씨는 아버지가 운영하는 병원에서 근무한 사실이 없는데도 가공으로 급여를 수령하고 큰아버지로부터 빌린 것처럼 허위차용증을 작성했다. 이후 편법증여 받은 자금으로 고가 부동산을 취득했다가 국세청에 적발됐다.

부동산 중개업자 B 씨는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갭투자를 유도한 뒤 다수의 아파트 매매를 중개하고 중개수수료 신고를 누락했다가 국세청에 덜미가 잡혔다. 수도권 임야를 매입해 매입가보다 과다하게 높은 가격으로 판매한 기획부동산업자도 세무조사 대상에 포함됐다.

국세청은 금융기관 계좌정보와 금융정보분석원(FIU) 정보를 통해 자금 흐름을 끝까지 추적하고, 부동산 취득과정에서 편법증여 여부도 검증한다는 방침이다.

또 자금을 빌려 준 친인척 또는 특수관계 법인에 대해서는 신고내역을 확인해 자금 조달 능력이 있는지 검증하고, 자금을 부당하게 조달한 혐의가 드러날 경우 관련자까지 조사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태호 국세청 자산과세국장은 "부동산 시장을 면밀히 주시하면서 주택을 이용한 불로소득에 대해서는 다양한 경로와 방법으로 세금 탈루행위를 파악해 엄정히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KPI뉴스 / 김이현 기자 kyh@kpinews.kr

[저작권자ⓒ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