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현대건설, '비전 2025' 발표…현장에 드론⋅3차원 장비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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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비전 2025' 발표…현장에 드론⋅3차원 장비 도입

김이현
기사승인 : 2020-10-19 15:28:28
설계·안전 등 인력 40%로 확대…스마트기술 적용해 체질 개선 현대건설은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건설 역량 확보를 위해 '현대건설 2025 전략'을 수립했다고 19일 밝혔다.

▲ 현대건설이 분양 중인 경기 광주시 '힐스테이트 삼동역' 투시도. [현대건설 제공]

세부 전략 과제로는 △미래인재 확보 △안전·품질 중심의 현장 관리 △스마트건설 확대 △신사업 추진 등이다. 2025년까지 세계 일류 브랜드 건설사 도약을 목표로 내실 있는 성장을 이끈다는 계획이다.

우선 2025년까지 미래인재 확보를 위해 설계·미래기술·안전·품질 분야 인력을 전체 인원의 40% 수준으로 확대한다. 기존 전체 인원의 10% 정도였던 설계·미래기술 인력을 전체 인원의 20% 이상으로 늘리고, 안전·품질 인력도 전체의 20% 수준으로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국내·외 전 현장의 안전 조직 및 시스템을 정비하고 투자도 대폭 늘린다. 안전관리비용만 1000억 원 이상 투자 확대하고, 전체인원의 20% 수준인 1000여 명의 안전전문가도 확보할 계획이다.

상시 안전점검 조직인 '365 안전패트롤'을 운영해 추락·낙하·충돌·붕괴·감전·화재·질식사고 등에 대한 고강도 안전점검과 품질기준도 집중 점검한다.

또 스마트기술 혁신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ICT 융·복합 기술 및 제조업 생산방식 건설 기술 등 스마트기술을 적용해 건설 체질 자체를 변화시키기로 했다. 향후 모든 현장에 드론, 3차원 LiDAR기반 고정밀 검측 등 디지털 장비 활용 및 3D기반 공사 관리를 확대해 기존 현장 관리 방식을 도입한다.

미래 먹거리 확보 차원에서 신사업도 적극 추진한다. 최근 저탄소 및 친환경 경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대되고 있는 상황에 발맞춰 수소연료발전, 해상풍력, 조력발전 등 신재생 에너지와 스마트팜, 바이오가스, 오염토 정화 등 친환경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현대건설은 2020년 상반기에만 수주 목표액의 약 74%인 18조5574억 원을 달성했고, 수주잔고는 66조2916억 원을 유지하고 있다. 신용등급도 업계 최고 수준인 AA-등급이다.

박동욱 현대건설 사장은 "현대건설은 향후에도 인적 및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성장해 글로벌 톱티어(Top-Tier)로서의 위상을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KPI뉴스 / 김이현 기자 ky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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