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창립 90주년 CJ대한통운, "한국 最古에서 세계 最高 물류기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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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90주년 CJ대한통운, "한국 最古에서 세계 最高 물류기업으로"

이종화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0-11-13 20:16:03
1930년창립 조선미창, 조선운송이 뿌리…국내 최대 종합물류기업
세계 40개국 154개 도시 280개 거점…임직원 중 76%가 해외 직원
▲ CJ대한통운 서울 서소문동 본사 전경 [CJ대한통운 제공]

CJ대한통운이 오는 11월 15일로 창립 90주년을 맞는다. 기업의 90년이라는 역사는 물류업계에서 최고(最古)이며 재계 전반으로도 드물다. CJ대한통운은 창립 90주년을 국가 경제발전과 국민을 위해 달려온 지난 세월의 의미를 깊이 새기고 국민과 함께하는 글로벌 물류기업으로 나아가는 길을 모색하는 계기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CJ대한통운은 13일 창립 90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임을 고려해 비대면 생방송 방식으로 진행됐다. 약 1시간여 동안 진행된 기념식은 90주년 기념영상 시청, 장기근속자 표창 및 경영우수성과 표창, 기념사 낭독의 순으로 이뤄졌다.

박근희 CJ대한통운 대표이사 부회장은 "대한민국 물류의 새벽을 열고 국가 경제와 산업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하면서 국민의 곁에서 늘 함께 해왔다"며 "글로벌 사업 역량 확대, 고부가가치와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신성장 동력 발굴, 초격차 역량 확보를 통해 차별화된 미래 준비에 집중할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특히 "안전 최우선 경영, 상생의 산업생태계 조성을 통해 국민으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는 글로벌 물류기업이 되도록 더욱 더 노력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 터키 유적운송 모습 [CJ대한통운 제공]

CJ대한통운은 1930년 창립한 조선미곡창고와 조선운송을 뿌리로 하는 한국 물류산업의 효시이자 국내 최대 종합물류기업이다. 물류분야 1위 기업으로서 계약물류, 택배, 항만하역·운송, 포워딩·국제특송, 프로젝트운송 등 물류 전 영역에 걸쳐 활동하고 있다.

90년 세월 동안 산업의 동맥인 물류 외길을 걸어온 CJ대한통운은 이른바 '한강의 기적'이라 불리는 시기 우리 경제 발전의 견인차 역할에 충실해왔다. 과거 88서울올림픽, 2002 한일 월드컵, 2002 부산아시안게임, 2011 대구세계육상경기대회 등 국제대회 전담 물류업체로서 대회의 성료에 기여해왔다.

▲ 미국 DSC로지스틱스 임직원들 [CJ대한통운 제공]

CJ대한통운은 국내를 넘어 미국,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등 세계 40개국 154개 도시 280개 거점에 진출해 있다. 흔히 택배기업으로 알려져 있지만 매출에서 택배사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24% 정도이며 약 70% 가량이 기업과의 계약물류와 글로벌사업에서 창출된다.

지난해 매출액은 10조4151억 원이다. 국내외 임직원은 약 2만7000여 명으로 이중 76% 이상이 해외 현지 직원이다.

KPI뉴스 / 이종화 기자 alex@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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