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국내 자동차업계 "RCEP 서명 환영…경제영토 확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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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자동차업계 "RCEP 서명 환영…경제영토 확대 기대"

김혜란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0-11-17 14:11:20
화물차·차부품 관세 점진 인하…신남방 지역 교역활로 우리나라가 세계 최대 규모의 자유무역협정(FTA)인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 협정'(RCEP)에 최종 서명한 데 대해 자동차업계가 환영 입장을 밝혔다.

▲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5일 청와대 본관에서 화상회의로 열린 제4차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정상회의 및 협정 서명식에 참석해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이 협정문 서명 후 협정문을 펼쳐보이자 박수를 치고 있다. [뉴시스] 

17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이번 RCEP 서명을 통해 15개 참여국 중 대다수 국가에서 완성차 및 자동차부품에 대한 관세 양허가 예상된다"며 "2013년 5월부터 8년간의 협상 끝에 RCEP 서명을 이끌어낸 산업통상자원부의 노력이 결실을 맺으면서 우리 자동차산업의 경제 영토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번 서명으로 아세안 국가를 중심으로 화물자동차 관세 30~40%와 자동차부품 관세 10~40%가 점진적 인하될 예정이다. 이에 협회는 "그간 우리 자동차업체의 진출이 부진했던 신남방 지역으로의 교역 활로가 마련됨에 따라 우리 업계의 수출 다변화가 기대된다"면서 "아세안 지역의 우리 업체 투자유치 확대로 역내 가치사슬 제고가 예상되는 등 자동차산업 경쟁력이 증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일본산 자동차에 대한 우리 관세가 유지되는 등 국내 업계의 의견이 적극 반영된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협회는 "우리 업계는 RCEP을 글로벌 경쟁력 강화 등 자동차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KPI뉴스 / 김혜란 기자 kh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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