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캠코, 자동차 부품산업에 3000억원 대출형 기업지원펀드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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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자동차 부품산업에 3000억원 대출형 기업지원펀드 투자

김혜란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0-12-18 09:33:58
현대기아차 1차 협력 6개사에 1차로 1170억원 투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자동차 부품회사를 지원하는 주력산업 대출형 기업지원펀드(PDF)를 3000억 원 규모로 결성하고, 1차로 약 1170억 원 규모 투자를 실행했다고 18일 밝혔다.

PDF(Private Debt Fund)란 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모집해 대출 형태로 투자하는 펀드로 사모펀드의 한 유형이다.

▲ 기업지원펀드 대출 구조 [캠코 제공]

이 펀드는 지난 6월 제7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 '자동차 부품산업 중점지원 대책' 발표에 따라 마련됐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동차 부품 제조 중견·중소기업에 유동성을 공급하기 위해서다.

조성된 펀드를 통해 금융회사 신규대출이 어려운 자동차 부품 제조 중소기업 등은 자본시장에서 추가 자금을 신규로 확보하고, 투자자는 완성차업체 매출채권을 담보로 투자 회수 안정성을 보강받게 된다.

캠코는 자본시장 민간투자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전체 펀드규모 3분의 1인 1000억 원을 후순위로 출자했다. 또 캠코는 지난 6월 현대·기아차, 현대커머셜과 '자동차 부품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펀드 조성 및 금융지원 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난 17일 1170억 원 규모로 현대·기아차의 1차 협력업체 6개사에 각 100~300억 원씩 투자했다.

문성유 캠코 사장은 "향후 대출형 기업지원펀드 투자 대상을 조선․철강업 등 우리 경제 주력산업 전반으로 확대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KPI뉴스 / 김혜란 기자 kh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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