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韓 증시 작년 시총 증가율 G20중 中 이어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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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증시 작년 시총 증가율 G20중 中 이어 2위

박일경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1-01-02 10:54:12
지난해 한국 증시의 시가총액 증가율이 주요 20개국(G20) 가운데 중국 다음으로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 코스피가 사상 최고가로 2020년을 마무리했다.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52.96포인트(1.88%) 오른 2873.47에 장을 마감한 지난달 30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뉴시스]

2일 블룸버그가 지난해 한국 증시의 폐장일인 12월 30일 현재 달러화 기준 주요 86개국 증시의 시가총액을 집계한 결과, 총 102조9550억 달러로 2019년 말보다 18.4% 늘었다.

이 가운데 한국 증시의 시총은 2조982억 달러(약 3239조9430억 원)로 같은 기간 45.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 증시의 시총 증가율은 86개국 중 6번째다.

특히 G20 국가들 가운데서는 중국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다. 중국의 시총은 10조784억 달러로 이 기간 45.9% 늘었다.

증가율 1위는 슬로베니아(167.6%)였으며 짐바브웨(124.4%), 룩셈부르크(70.0%), 사이프러스(46.1%) 등 4위권에는 증시 규모가 작은 나라들만 포진했다.

G20 국가의 증시 가운데 미국은 시가총액이 42조5203억 달러로 23.7% 늘었으며 독일(10.5%), 프랑스(9.3%), 일본(8.5%) 등도 증가세를 보였다.

그러나 영국(-5.8%)의 시총은 감소했다.

86개국 중 서인도제도의 바베이도스는 시총이 95.3%나 줄어 가장 저조한 성적을 냈고 베네수엘라(-63.1%)도 그 다음으로 부진했다.

KPI뉴스 / 박일경 기자 ek.par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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