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반려견 70마리 떼죽음…'죽음의 사료' 대규모 리콜

  • 흐림대구21.0℃
  • 흐림보성군18.0℃
  • 구름많음동두천14.2℃
  • 흐림광양시19.7℃
  • 흐림원주14.1℃
  • 흐림양산시21.2℃
  • 흐림남해20.1℃
  • 흐림의령군19.6℃
  • 흐림여수20.2℃
  • 비포항21.4℃
  • 흐림강릉21.0℃
  • 흐림충주15.2℃
  • 비북강릉20.2℃
  • 흐림북창원21.4℃
  • 흐림흑산도10.5℃
  • 흐림부산20.3℃
  • 흐림청송군19.4℃
  • 흐림인제15.0℃
  • 흐림경주시19.7℃
  • 흐림군산9.9℃
  • 흐림창원21.6℃
  • 흐림부여12.3℃
  • 비제주14.7℃
  • 비전주10.3℃
  • 흐림문경17.1℃
  • 구름많음고흥18.8℃
  • 흐림태백15.2℃
  • 흐림이천12.4℃
  • 흐림안동19.1℃
  • 흐림고산13.9℃
  • 흐림장흥15.7℃
  • 흐림홍천15.0℃
  • 흐림울진23.2℃
  • 흐림고창군10.8℃
  • 흐림의성19.4℃
  • 흐림영천19.2℃
  • 흐림남원15.8℃
  • 흐림동해22.4℃
  • 흐림김해시20.2℃
  • 비청주14.8℃
  • 맑음인천12.1℃
  • 흐림순천16.9℃
  • 맑음서귀포22.1℃
  • 흐림서산9.9℃
  • 흐림산청18.6℃
  • 흐림영덕21.7℃
  • 흐림보령10.4℃
  • 구름많음서울13.5℃
  • 흐림합천20.8℃
  • 흐림해남13.6℃
  • 흐림고창10.2℃
  • 구름많음철원12.6℃
  • 흐림영월15.4℃
  • 흐림거제18.7℃
  • 비대전14.2℃
  • 흐림정선군15.4℃
  • 흐림금산14.2℃
  • 구름많음대관령12.4℃
  • 흐림장수13.7℃
  • 흐림세종12.8℃
  • 흐림목포11.1℃
  • 흐림구미19.5℃
  • 비북춘천14.6℃
  • 맑음강화13.7℃
  • 흐림정읍10.4℃
  • 흐림영주18.4℃
  • 흐림서청주13.8℃
  • 흐림천안12.4℃
  • 흐림제천14.1℃
  • 흐림거창19.2℃
  • 흐림완도15.5℃
  • 황사백령도10.3℃
  • 흐림진주20.2℃
  • 흐림부안10.3℃
  • 흐림강진군15.6℃
  • 흐림울릉도17.2℃
  • 흐림봉화18.4℃
  • 흐림진도군12.0℃
  • 흐림홍성11.1℃
  • 흐림북부산20.8℃
  • 구름많음성산17.9℃
  • 흐림수원11.6℃
  • 흐림보은14.4℃
  • 구름많음속초20.9℃
  • 흐림함양군17.7℃
  • 흐림통영19.6℃
  • 흐림양평14.4℃
  • 비울산21.7℃
  • 흐림상주17.6℃
  • 흐림영광군10.3℃
  • 맑음파주14.7℃
  • 흐림임실11.9℃
  • 흐림추풍령15.0℃
  • 흐림순창군13.7℃
  • 흐림춘천14.9℃
  • 박무광주13.7℃
  • 흐림밀양22.0℃

반려견 70마리 떼죽음…'죽음의 사료' 대규모 리콜

장한별 기자
기사승인 : 2021-01-15 14:37:10
미국 FDA ,미드웨스턴 펫푸드 사료 리콜 조치
간 손상 유발 치명적 독소 기준치 이상 검출
미국에서 반려견 수십 마리가 특정 업체의 사료를 먹은 뒤 숨지는 일이 발생해 대규모 리콜 조치됐다. 

13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USA투데이 등에 따르면 FDA는 이날 미국 인디애나주에 본사를 둔 반려동물 사료 제조 업체 미드웨스턴 펫푸드(Midwestern Pet Foods)의 건식사료 제품에 추가 리콜 조치를 내렸다. 이 업체가 제조한 일부 건식 반려견 사료 제품을 먹은 개들 중 최소 70마리가 숨지고 80마리 이상이 병에 걸린 데 따른 것이다.

▲ 사료 먹는 반려견 [셔터스톡]

리콜 대상 제품은 △스포트믹스(Sportsmix)△프로팩 오리지널(Pro Pac Original)△스플래시(Splash)△스포츠트레일(Sportstrail)△넌 베터(Nunn Better) 반려견·묘 사료 등 20여 개다.

가장 먼저 논란이 된 제품은 이 업체의 사료 브랜드 중 하나인 '스포트믹스'다. 지난달 30일 이 업체는 반려견 28마리가 스포트믹스 사료를 먹은 뒤 죽은 것으로 알려지자 "진균에 의해 발생하는 '아플라톡신' 수치가 허용 기준을 초과했다"며 처음으로 리콜을 발표했다.

아플라톡신은 옥수수나 곡류에서 발견되는 진균 아스페르길루스 플라부스에 의해 생산되는 독소로, 이 독소의 수치가 높은 사료를 먹으면 간 손상을 입거나 죽음에 이를 수도 있다. FDA가 밝힌 아플라톡신 중독 대표적인 증상들로는 활동 둔화, 식욕부진, 구토, 황달, 설사 등이다.

▲ FDA 홈페이지

첫 리콜 당시 업체는 '스포트믹스' 브랜드의 6개 제품만을 회수하기로 했다. 그러나 지난 11일 "옥수수가 함유된 모든 사료 제품의 아플라톡신 수치가 허용 기준을 넘어섰을 가능성이 있다"며 리콜 제품 범위를 확대했다.

FDA는 "미드웨스턴 펫푸드 제품의 잠재적으로 치명적인 수준의 아플라톡신이 상점 진열대와 온라인 또는 반려동물 보호자의 집에 있을 수 있다는 것을 대중에게 알리기 위해 리콜 권고안을 발표한다"며 "반려견 사망 사고와 해당 업체 사료 섭취의 정확한 연관성은 아직 조사 중에 있지만 혹시나 모를 상황에 대한 주의로 리콜 대상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미드웨스턴 펫푸드는 반려견을 제외하고 인간과 반려묘에게선 아플라톡신 관련 질병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4대째 이어온 가족 기업으로서 100년 가까이 우리 제품의 안전성을 보장하려 노력해 왔다. 이전에는 한 번도 리콜한 적이 없었다"고 해명했다.

이번 리콜 결정에 따라 소매업체는 위 제품들을 판매하거나 기부할 수 없으며,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들에게 연락해 리콜을 알려야 한다.

국내에서는 아직까지 해당 업체의 사료 관련 피해가 확인되지 않았다.

KPI뉴스 / 장한별 기자 star1@kpinews.kr

[저작권자ⓒ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