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중소기업 77.9% "대출 만기·이자상환유예 추가 연장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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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77.9% "대출 만기·이자상환유예 추가 연장해야"

김혜란
기사승인 : 2021-01-25 14:12:04
중기중앙회 기업 330곳 대상 전화설문 조사 중소기업들이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매출 부진 등을 들어 대출 만기 등의 추가 연장을 요구했다.

▲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점코로나19 여신(대출) 상담창구의 모습 [뉴시스]

중소기업중앙회는 이달 15∼20일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업체 330개를 전화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2019년 대비 2020년 매출액을 묻는 말에 응답 기업의 53.9%가 감소했다고 말했다. 비슷하다는 30.9%였으며, 증가했다는 15.2%에 그쳤다.

응답자의 77.9%가 지난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이뤄진 대출 만기 연장과 이자 상환 유예 조치의 추가 연장을 요구했다.

올해 말까지 연장해야 한다는 응답이 38.9%로 가장 많았고 내년 상반기와 내년 말까지가 각각 28.0%였다.

추가 연장이 필요한 이유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매출 감소, 원리금 상환을 위한 자금 여력 부족, 인건비·임차료 부담 등을 들었다.

추문갑 중기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은 "올해도 코로나19 사태가 계속되고 경제 불확실성이 심화하는 만큼, 금융당국은 코로나19가 잠잠해질 때까지 대출 만기 등을 추가로 연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혜란 기자 kh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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