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경기도 디지털성범죄 감시단, 성착취물 등 550건 적발·116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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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디지털성범죄 감시단, 성착취물 등 550건 적발·116건 삭제

안경환
기사승인 : 2021-01-26 07:06:42
지난해 10월 출범 후 2개월 간 성과…도, 올해 2배 이상 확대

경기도는 '디지털성범죄 대응감시단' 운영 2개월 만에 온라인 불법 영상·게시물 550건을 적발해 수사 당국에 신고, 이 가운데 116건을 삭제했다고 26일 밝혔다.

 

'경기도 디지털성범죄 대응감시단'은 디지털성범죄 피해자를 위한 디지털 기록 삭제 지원, 모니터링 전담 조직으로 지난해 10월 12명으로 구성, 활동에 들어갔다.

 

▲디지털 성범죄 피해상담 및 삭제지원 홍보포스터 [경기도 제공]


감시단은 포털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온라인상에 유포된 불법촬영물, 성착취물, 성적 사진 합성물, 성매매 알선 게시물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그 결과 550건의 유해 영상·게시물을 적발해 경찰청사이버안전국과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에 신고하고 해당 플랫폼에 영상물 삭제를 요청했으며 이 중 116건을 삭제했다.

 

감시단은 디지털성범죄에 대한 폐해를 알리고 도민 인식 개선을 위해 수원역, 의정부여중 일원 등지에서 '건전한 온라인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캠페인'을 벌이고, G버스, TV 등을 통한 디지털성범죄 예방 홍보도 병행했다.

 

도는 올해 2기 '디지털성범죄 대응감시단'을 30명 규모로 확대, 디지털성범죄 예방과 피해자 보호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디지털성범죄 근절 실행계획'의 일환으로 다음달 1일 '경기도 디지털성범죄 피해자 원스톱지원센터'를 개설한다.

 

원스톱지원센터는 피해자 보호와 상담, 피해영상 삭제 전문 인력 등으로 구성된 디지털성범죄 피해자 지원 전담기관으로 피해접수와 상담, 영상삭제 지원은 물론 피해자에 대한 의료지원과 법률자문까지 연계하는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이순늠 도 여성가족국장은 "불법 영상물 유포에 대한 불안으로 고통받는 디지털성범죄 피해자가 더 이상 발행하지 않도록 경기도가 범죄 예방과 피해자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디지털성범죄 피해를 입은 경기도민은 누구나 카카오 채널(031cut)과 이메일(031cut@gwff.kr)로 연중 수시 신고할 수 있다.

 
KPI뉴스 / 안경환 기자 jin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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