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inno.N, 보로노이와 글로벌 항암신약 개발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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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no.N, 보로노이와 글로벌 항암신약 개발 착수

이종화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1-02-15 09:24:23
▲ inno.N과 보로노이 CI [양사 제공]

한국콜마의 자회사인 글로벌 바이오헬스기업 inno.N이 신약연구개발 전문기업 보로노이와 손잡고 글로벌 항암신약 개발에 나선다.

해당 항암제 계열은 전세계에 단 두 개 제품만 나온 차세대 계열인데다 2026년 약 2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는 유망 시장이다.

inno.N은 글로벌 항암신약 개발을 핵심 성장동력으로 삼고 최근 보로노이에서 신약 물질을 도입했다. 2022년 글로벌 임상시험 진입을 목표로 이 물질을 세계 시장에서 경쟁할 대표 신약 파이프라인 중 하나로 키울 계획이다.

inno.N이 도입한 항암신약 물질 'VRN061782'는 '선택적 RET(Rearranged during transfection)인산화효소 저해제'계열이다. 체내 신호전달 물질인 인산화효소 중 'RET유전자'가 돌연변이를 일으켰거나 다른 유전자와 결합해 암이 생긴 경우 이 유전자의 활동을 억제하는 원리다.

inno.N 강석희 대표는 "보로노이의 우수한 신약후보물질 탐색 연구 역량과 inno.N의 신약개발 역량이 좋은 시너지를 내 글로벌 항암제 시장에 빠르게 진입하는 것이 목표"라며 "활발한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다양한 질환 분야의 파이프라인을 확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보로노이 김대권 대표는 "풍부한 임상 개발 역량을 지닌 inno.N과 파트너쉽을 구축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파트너쉽을 통해 보로노이가 독자 구축한 디스커버리 플랫폼인 VORONOMICS®(보로노믹스)의 우수성을 입증했다"고 덧붙였다.

inno.N은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정을 개발, 블록버스터 신약으로 육성한 경험을 발판 삼아 차세대 글로벌 신약을 개발 중이다. 암, 자가면역, 감염, 소화, 간질환 분야를 중심으로 20여 개의 신약 및 바이오의약품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에 보로노이에서 도입한 항암신약물질은 inno.N의 핵심 항암 파이프라인 중 하나다.

KPI뉴스 / 이종화 기자 alex@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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