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박시은-진태현 "집문서 가져가도 내 자식…정인이 사건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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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은-진태현 "집문서 가져가도 내 자식…정인이 사건 충격"

김지원
기사승인 : 2021-03-09 11:20:27
배우 박시은-진태현 부부가 두 번째 입양에 대한 관심을 밝혔다.

▲ 지난 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에 출연한 박시은-진태현 부부. [ SBS '동상이몽2' 캡처]

지난 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너는 내 운명'에는 박시은-진태현 가족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박시은-진태현 부부는 입양딸 다비다와 함께 박시은 어머니를 만났다. 부부는 입양딸 다비다가 편입시험에 2군데나 합격했다는 기쁜 소식을 알렸다. 박시은 어머니는 손녀를 축하하며 기뻐했다.

식사 도중 박시은은 "내가 깜짝 놀랐던 게 다비다도 나중에 입양할 거야? 했을 때 당연한 거 아니에요? 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다비다는 "저는 물어봐서 깜짝 놀랐다. 왜 물어보지? 당연한걸"이라고 반응했다.

또 박시은은 "우리도 다비다 동생이 한 명이 아닐 수도 있지 않냐. 만약 우리가 다비다처럼 또 가족을 만들 수도 있고. 그런 거에 대해서 엄마는 어떻게 생각해?"라고 어머니의 생각을 물었다.

박시은 어머니는 "일단 생각해봐야 한다"고 답했다. 이어 "걱정해도 반대는 안 한다, 힘은 들겠다 생각은하지만 언제나 너희 편이다"라면서 "기쁨이 훨씬 크니까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또 이들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정인이 사건'을 이야기했다. 박시은은 "너무 충격적인 사건이지 않았냐. 할 말을 잃었다, 우리가 같은 입양 가족으로서 가슴이 무너져 더욱 마음 아팠다"라고 털어놨다.

이들 부부는 "되게 훌륭한 많은 입양 가족이 있다. 그런 분들이 이런 일들이 일어나면 가슴이 무너진다. 우리 이야기이기 때문에. 아이가 집에 들어와서 집문서 다 가지고 나가도 내 자식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야 입양할 수 있다. 이 정도 책임감이 있어야 부모가 될 수 있다. 입양이라는 아름다운 단어를 힘들게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둘째 입양을 고민 중이냐는 질문에 박시은과 진태현 부부는 "기회가 되면 하고 싶다. 아직은 조심스럽지만 신중하게 생각하고 있다"라며 "저희는 늘 얘기를 해왔다. 다비다도 가족이 되니까 더더욱 또 다른 친구들과 가족이 될 수 있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 다비다를 통해 가족에 대한 행복을 느껴, 언젠가 더 가족이 생길 수 있단 마음이 있다"라고 답했다. 

KPI뉴스 / 김지원 기자 kj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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