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미국인 25% "코로나가 아시안 때문이란 비난 들은 적 있다"

  • 구름많음장수15.1℃
  • 맑음북강릉17.1℃
  • 맑음진도군16.5℃
  • 맑음정선군14.0℃
  • 구름많음합천18.2℃
  • 맑음홍천16.7℃
  • 맑음구미20.1℃
  • 맑음김해시22.4℃
  • 맑음대관령12.3℃
  • 맑음거제19.2℃
  • 맑음북부산19.4℃
  • 맑음파주17.2℃
  • 구름많음산청19.5℃
  • 맑음목포18.3℃
  • 맑음춘천17.0℃
  • 맑음서울19.7℃
  • 맑음강화18.6℃
  • 맑음원주18.9℃
  • 맑음울진19.0℃
  • 맑음울산20.2℃
  • 맑음봉화13.8℃
  • 맑음속초18.0℃
  • 구름많음장흥17.1℃
  • 맑음흑산도17.2℃
  • 구름많음진주17.1℃
  • 맑음의성17.2℃
  • 맑음거창15.6℃
  • 맑음창원23.1℃
  • 맑음남해19.8℃
  • 맑음금산16.3℃
  • 구름많음함양군19.3℃
  • 맑음고창군15.6℃
  • 맑음동해21.1℃
  • 맑음대전18.0℃
  • 맑음세종17.9℃
  • 구름많음고산19.0℃
  • 맑음전주18.2℃
  • 맑음부여16.9℃
  • 맑음태백12.7℃
  • 맑음상주19.5℃
  • 맑음철원15.8℃
  • 맑음청송군16.2℃
  • 구름많음대구21.8℃
  • 맑음영광군16.5℃
  • 맑음해남17.0℃
  • 구름많음밀양21.8℃
  • 맑음충주17.1℃
  • 구름많음광양시19.9℃
  • 구름많음부산22.5℃
  • 맑음수원17.4℃
  • 구름많음서귀포20.9℃
  • 맑음광주20.4℃
  • 맑음양산시19.9℃
  • 맑음순창군17.0℃
  • 맑음여수21.8℃
  • 맑음의령군17.5℃
  • 맑음백령도15.8℃
  • 맑음순천16.2℃
  • 맑음영주18.0℃
  • 구름많음영천19.8℃
  • 맑음보령15.5℃
  • 맑음보은16.2℃
  • 맑음서청주17.8℃
  • 구름많음남원17.8℃
  • 맑음영월15.0℃
  • 맑음추풍령15.9℃
  • 맑음북창원22.6℃
  • 맑음경주시18.5℃
  • 맑음제천15.9℃
  • 구름많음강진군18.7℃
  • 맑음천안17.4℃
  • 맑음군산16.0℃
  • 맑음청주20.6℃
  • 맑음강릉21.0℃
  • 맑음고창16.2℃
  • 맑음이천18.9℃
  • 맑음영덕19.6℃
  • 맑음인제15.2℃
  • 맑음부안18.1℃
  • 구름많음완도18.8℃
  • 맑음북춘천16.5℃
  • 구름많음보성군18.0℃
  • 맑음울릉도20.8℃
  • 맑음인천18.5℃
  • 맑음정읍17.0℃
  • 맑음동두천17.2℃
  • 맑음문경17.5℃
  • 맑음홍성18.8℃
  • 맑음서산16.6℃
  • 구름많음성산19.5℃
  • 맑음안동17.3℃
  • 맑음포항22.1℃
  • 맑음통영20.1℃
  • 맑음양평19.6℃
  • 구름많음제주20.0℃
  • 맑음임실16.8℃
  • 구름많음고흥17.7℃

미국인 25% "코로나가 아시안 때문이란 비난 들은 적 있다"

이원영
기사승인 : 2021-03-22 13:46:18
아시아계는 절반 이상이 비난 들어
트럼프의 '중국 바이러스' 낙인 영향
애틀랜타 아시안 업소 총격 연관성
미국 애틀랜타 스파 업소에서 아시안을 겨냥한 인종증오성 총격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던진 가운데 미국인들의 25%, 아시아계 미국인들의 절반 가량이 코로나19와 관련해 아시안을 비난하는 말을 들은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USA투데이와 입소스폴이 공동으로 전국 성인 119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최근 수 주동안 코로나19와 관련해 아시안을 비난하는 말을 들은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USA투데이가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처럼 상당한 숫자의 미국인들이 코로나19와 관련해 여전히 아시안에게 책임을 전가하고 있음이 드러나 이번 애틀랜타 총격도 이같은 정서를 반영한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미국인의 57%는 코로나19 전염병을 자연 재해로 생각한 반면, 43%는 특정 조직이나 사람들이 책임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애리조나 주 선시티에 사는 백인 조앤 본 프리스크 (78)는 "중국이 바이러스를 흘렸기 때문에 책임져야 한다. 그게 우연인지 고의인지 모르겠으나 중국 안에서 격리하고 처리했어야 했다"고 말해 여론의 일단을 내비쳤다.

정파적으로도 크게 차이가 났는데 전염병에 대한 책임이 특정 그룹이나 조직에 있다고 생각하는 비율은 공화당원들이 민주당원보다 2배 정도 많았다. 아시아인들이 전염병과 관련해 비난받는 것을 목격했다는 비율도 민주당원이 공화당원보다 두 배 가량 많았다.

입소스의 클리프 영 회장은 "코로나 바이러스가 유행한 지 1년이 되었지만 아직도 많은 미국인들이 계속해서 중국을 비난하고 있다. 여론조사 결과가 놀라운 일이 아니다"고 해석했다.

인종증오범죄 중지를 촉구하는 STOP AAPI Hate라는 비영리단체는 팬데믹 이후 약 1년 동안 언어적 괴롭힘, 신체적 폭행 및 인권침해를 포함해 거의 3800건의 반 아시안 증오 사건을 보고했다.

이 단체의 설립자인 샌프란시스코 주립 대학 러셀 정 교수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중국 바이러스'라는 용어를 사용하면서 아시아인을 질병 운반자로 낙인 찍었다. 이러한 말은 아시아계 미국인에 대한 두려움과 분노를 불러 일으켰고 이번 총격사건과 같은 충격을 안겼다"고 말했다.

KPI뉴스 / 이원영 기자 lwy@kpinews.kr

[저작권자ⓒ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