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휴온스글로벌, 1분기 매출 전년比 13%↑…휴온스∙휴메딕스 신사업 주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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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글로벌, 1분기 매출 전년比 13%↑…휴온스∙휴메딕스 신사업 주효

이종화
기사승인 : 2021-05-11 10:24:28
'러 스푸트니크V 백신' CMO 등 성장동력 장착
▲ 휴온스글로벌 CI [휴온스그룹 제공]

휴온스그룹이 불확실한 대외환경에도 불구하고 올 1분기 견고한 실적흐름을 이어갔다. 

휴온스그룹의 지주회사 ㈜휴온스글로벌(대표 윤성태)은 2021년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전년 동기 대비 13% 성장한 매출 1316억 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9% 증가한 205억 원을 기록했다.

대표 사업회사인 휴온스는 건강기능식품 신사업에서, 휴메딕스는 주력 사업인 에스테틱 사업과 점안제 수탁 사업이 실적 호조를 주도한 것으로 분석됐다. 양 사의 자회사인 휴온스내츄럴, 휴온스네이처, 휴온스메디컬도 흑자 기조를 이어가며 호실적에 보탬이 됐다.

㈜휴온스(대표 엄기안)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998억 원, 영업이익 136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6%, 20% 증가했다.

휴온스 1분기 실적은 건강기능식품 사업이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 제품인 갱년기 유산균 '엘루비 메노락토 프로바이오틱스'가 한 분기만에 지난해 기록한 연매출 174억 원의 40%가 넘는 74억 원을 기록하며 메가 브랜드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연속혈당측정시스템(CGMS) '덱스콤 G5∙G6' 매출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기록했으며, 생리식염수주사제, 리도카인주사제, 백신 접종용 LDS 안전 주사기의 대미 수출도 성장에 힘을 보탰다.

자회사인 휴온스내츄럴과 휴온스네이처도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휴온스내츄럴은 매출 37억 원, 영업이익 5800만 원을 달성, 각 8%와 5150%의 성장을 거뒀다. 휴온스네이처도 전년 대비 각 12%, 112% 증가한 매출 76억 원, 영업이익 5억 원을 기록했다.

휴온스는 건강기능식품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비즈니스 모델을 고도화하는 한편, 포트폴리오 확대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휴메딕스(대표 김진환)는 에스테틱 사업의 안정적 성장을 바탕으로 일회용 점안제 수탁과 코로나19 진단키트 수출 사업 등이 신규 매출로 유입되면서 매출 284억 원, 영업이익 45억 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각 48%, 67% 성장한 실적을 거뒀다.

휴온스그룹은 2분기부터 성장 곡선이 더욱 가팔라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블러썸엠앤씨가 신규 자회사로 편입될 예정이고, 휴온스바이오파마(보툴리눔 톡신)와 휴온스내츄럴(건강기능식품), 휴온스메디컬(의료기기), 휴온스USA(미국 수출) 등도 전문성 강화를 위해 신임 대표를 선임하는 등 재정비를 마치고 성장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외에도 최근 발표한 휴온스글로벌 주도의 코로나19 러시아 백신 '스푸트니크V(Sputnik V)' 위탁 생산 사업도 구체화되는 한편, 휴온스가 국내 허가 절차도 진행하면서 새로운 도약기를 맞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휴온스글로벌 윤성태 부회장은 "기존 주력 사업과 신사업이 적절히 조화를 이뤄 1분기에도 안정적인 실적 성장을 이뤄낼 수 있었다"며 "주력 사업을 충실히 추진하면서 내외형 확대와 그룹의 수익성 향상에 도움이 될 신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이종화 기자 alex@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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