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코로나 백신 맞고 인센티브 복권에 당첨돼 11억원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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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백신 맞고 인센티브 복권에 당첨돼 11억원 받았다

이원영
기사승인 : 2021-05-27 11:25:50
미국 오하이오주 등 접종 유인책 효과 내 미국의 각 주정부가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는 가운데 백신 접종자에게 제공한 복권이 당첨돼 100만 달러(약 11억 원)를 받은 여성이 나왔다.

27일(현지시간) AP에 따르면 오하이오 남서부에 사는 한 여성이 주정부가 제공한 'Vax-a-Million' 인센티브 추첨에 당첨됐다.

▲ 백신 접종자들을 대상으로 복권 신청을 받는 오하이오주 관련 사이트. [구글 캡처]

행운의 주인공은 신시내티 인근 실버톤에 사는 애비가일 부겐스키라는 여성으로 밝혀졌다.

마이크 드와인 주지사는 "이번 이벤트를 계기로 많은 오하이오 주민들이 예방 접종을 받게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번 복권 추첨에는 백신 접종자 270만 명 이상의 성인이 등록했다.

주정부는 또한 12~17세 어린이 접종자를 대상으로 대학 학비 전액을 지원하는 추첨도 실시해 한 명을 선정했다.

주정부는 앞으로 4주 동안 매주 수요일에 100만 달러 복권 추첨과 대학 장학금 수상자 4명을 추가로 발표한다.

드와인 주지사는 지난 12일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이 같은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파격적인 복권 인센티브 제도는 효과를 발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AP는 분석했다. 이에 따르면 오하이오 주가 100만 달러 인센티브 복권을 발표한 지 1주일 만에 16세 이상 접종자가 3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하이오주 외에도 콜로라도, 메릴랜드, 뉴욕, 오리곤 주 등에서 유사한 백신 인센티브 복권 제도를 도입했다.

콜로라도 주도 매주 100만 달러의 당첨금을 5주간 지급하기 위해 500만 달러의 기금을 연방정부로부터 지원 받았다.

KPI뉴스 / 이원영 기자 lw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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