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마스크 쓰라고 했다가…美마트 점원, 고객 총에 맞아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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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쓰라고 했다가…美마트 점원, 고객 총에 맞아 사망

이원영
기사승인 : 2021-06-15 17:24:08
미국 조지아에서 상점 내 마스크 착용을 놓고 다투던 고객이 점원에게 총을 쏴 숨지게 했다.

조지아주 수사국(GBI)은 14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이날 오후 1시10분께 디케이터 소재 빅베어 슈퍼마켓에서 한 남자 고객이 마스크 착용 문제로 점원과 언쟁하다 총격을 가해 숨지게 했다고 밝혔다.

▲조지아 디케이터 소재 슈퍼마켓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수사 당국자들이 현장을 조사하고 있다. [조지아주 수사국 홈페이지·뉴시스]

범인은 빅터 리 터커 주니어(30)로 물건값을 계산하던 중 계산대 직원과 시비가 붙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터커의 마스크를 두고 언쟁을 벌였으나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는지, 턱에 걸치고 있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범인은 언쟁을 하다 구매하려던 물품을 둔 채 상점을 빠져나왔다가 총을 갖고 다시 가게로 들어가 범행을 저질렀다.

당시 마침 인근에 있었던 비번 경찰이 대응 사격하면서 양쪽 모두 부상했다. 범인은 현장에서 체포됐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미국에선 지난 11일 밤부터 12일 오전까지 여섯 시간 동안 오스틴, 클리블랜드, 시카고, 서배너 등 네 곳에서 각각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최소 6명이 숨지고 38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KPI뉴스 / 이원영 기자 lw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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