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美 조기 금리인상 시사에 원·달러 환율 급등…1130원대 진입

  • 흐림동두천℃
  • 흐림순창군℃
  • 흐림산청℃
  • 흐림부안℃
  • 흐림세종℃
  • 흐림강릉℃
  • 흐림추풍령℃
  • 흐림김해시℃
  • 흐림수원℃
  • 흐림청송군℃
  • 흐림안동℃
  • 흐림합천℃
  • 흐림홍천℃
  • 흐림정읍℃
  • 흐림강진군℃
  • 흐림영덕℃
  • 흐림대관령℃
  • 흐림임실℃
  • 비포항℃
  • 흐림의령군℃
  • 흐림전주℃
  • 흐림남해℃
  • 흐림울릉도℃
  • 흐림강화℃
  • 흐림부산℃
  • 비흑산도℃
  • 흐림광양시℃
  • 흐림인천℃
  • 흐림함양군℃
  • 흐림통영℃
  • 흐림인제℃
  • 흐림남원℃
  • 흐림춘천℃
  • 흐림거창℃
  • 흐림양평℃
  • 흐림완도℃
  • 흐림구미℃
  • 흐림울산℃
  • 흐림영천℃
  • 비백령도℃
  • 비서울℃
  • 흐림거제℃
  • 흐림고창군℃
  • 흐림북창원℃
  • 비제주℃
  • 흐림의성℃
  • 흐림충주℃
  • 흐림제천℃
  • 흐림진도군℃
  • 흐림북부산℃
  • 흐림경주시℃
  • 흐림광주℃
  • 흐림보은℃
  • 흐림철원℃
  • 흐림고산℃
  • 흐림보성군℃
  • 흐림태백℃
  • 흐림북강릉℃
  • 흐림상주℃
  • 흐림장흥℃
  • 흐림영주℃
  • 비북춘천℃
  • 흐림부여℃
  • 흐림파주℃
  • 흐림해남℃
  • 흐림청주℃
  • 흐림속초℃
  • 흐림목포℃
  • 흐림영월℃
  • 흐림순천℃
  • 비서귀포℃
  • 흐림진주℃
  • 흐림금산℃
  • 흐림울진℃
  • 흐림홍성℃
  • 흐림서산℃
  • 흐림영광군℃
  • 흐림서청주℃
  • 흐림원주℃
  • 흐림양산시℃
  • 흐림창원℃
  • 흐림고흥℃
  • 흐림이천℃
  • 흐림밀양℃
  • 흐림동해℃
  • 흐림고창℃
  • 흐림대구℃
  • 흐림봉화℃
  • 흐림성산℃
  • 흐림정선군℃
  • 흐림보령℃
  • 흐림군산℃
  • 흐림문경℃
  • 흐림대전℃
  • 흐림여수℃
  • 흐림천안℃
  • 흐림장수℃

美 조기 금리인상 시사에 원·달러 환율 급등…1130원대 진입

강혜영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1-06-17 16:21:57
13.20원 오른 1130.40원에 마감…두자릿수 급등
국채 금리도 일제히 상승…3년물 4.1bp 오른 1.327%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인상 시점을 예상보다 앞당길 수 있다고 시사하자 원·달러 환율이 두 자릿수 급등했다. 국고채 금리도 일제히 상승했다.

▲ 17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뉴시스]

1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3.20원 오른 1130.40원에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 1130원대로 올라선 것은 지난 4월 1일(1131.90원) 이후 처음이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14.8원 오른 1132.0원에 개장해 상승 폭을 소폭 줄여 나갔다.

600억 달러 규모의 한미 통화스와프가 올해 말까지 연장됐지만, 연준이 통화 긴축 시점을 앞당길 것이라는 전망이 환율을 끌어 올렸다.

연준은 16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개최한 후 기준금리(연방기금금리)를 현 0.00~0.25%에서 동결하고 자산매입 규모를 유지했다.

향후 금리인상과 관련해서 위원들은 2023년 두 차례 인상이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2023년까지 제로금리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는 기존 입장보다 인상 시점이 빨라진 것이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테이퍼링(양적완화 축소) 논의도 시사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달러화는 6월 FOMC에서 올해 성장과 물가 전망치의 상향 조정과 점도표의 변화 등이 조기 금리 인상 우려를 자극하면서 상승했다"면서 "6월 FOMC 회의는 시장 예상보다 매파적이었다"고 진단했다.

일각에서는 달러화 강세가 일시적인 현상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달러화 지수가 통화정책 전환 우려로 반등했지만 일시적 현상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2023년 금리 인상 우려는 다소 먼 이야기로 여겨진다는 점에서 미국과 비미국 간 통화정책 차별화 현상이 당장 현실화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오히려 달러화 지수는 미 연준의 조기 금리 인상 가능성을 선반영했다"면서 "추가 상승 모멘텀이 소멸되었다는 점에서 약세 흐름을 재차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16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직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준 홈페이지 캡처]

국고채 금리도 들썩였다. 이날 오후 3년 만기 국고채 금리의 최종호가수익률은 전 거래일보다 4.1bp(1bp=0.01%포인트) 상승한 연 1.327%였다. 5년 만기물은 2.4bp 상승한 연 1.710%, 10년물도 연 0.9bp 오른 2.079%로 집계됐다.

미국의 10년 만기 국채 금리도 FOMC 성명 발표 직후 지난 4일 이후 최고치인 1.594%로 뛰었다.

오는 8~9월 연준의 테이퍼링이 공식화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미 국채 금리 상승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윤여삼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연준이 테이퍼링 관련해 '당장은 현재 자산매입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고 판단되나 이제 속도를 줄이는 것에 대해 논의가 필요하다는 논의는 했다'는 정도로 정상화 의지는 표명했다"면서 "8월 잭슨홀 컨퍼런스에서 관련한 내용들이 구체화되고 9월에는 연준 회의 석상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김진명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의 국면은 인플레이션 및 경기 개선 기대가 조금씩 나타나는 금리 상승기의 첫 번째 단계일 뿐이며 향후 실질 금리 상승 압력과 함께 장기물 금리가 더욱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는 단계로 연말에 전개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KPI뉴스 / 강혜영 기자 khy@kpinews.kr

[저작권자ⓒ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