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학생들 마스크 강제는 비과학적"…美 학부모 단체 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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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 마스크 강제는 비과학적"…美 학부모 단체 소송

이원영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1-06-28 15:13:16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코로나19와 관련한 봉쇄(록다운)가 거의 해제된 가운데 학교에서 마스크 의무화를 지속하는 것은 부당하다며 학부모들이 주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기로 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 5월 3일(현지시간) 버지니아주 요크타운에 있는 요크타운 초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과 대화하고 있다. [AP 뉴시스]

'아이들을 숨쉬게 하라(Let Them Breathe)'라는 단체를 결성해 소송을 준비 중인 새론 매키먼은 27일 폭스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수많은 학부모들이 소송에 동참하고 있다고 말했다.

4자녀의 엄마인 매키먼은 "부모로서 우리 아이들이 마스크 뒤에서 고통받는 것을 더 이상 견딜 수 없다"고 '노마스크' 운동의 배경을 설명했다.

매키먼은 최근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남캘리포니아의 또다른 학부모 조직 '리오픈 캘리포니아 스쿨스'와 연대하고 있다.

이 두 단체는 학교에서 코로나 검사와 자가격리 규정을 완화하고 마스크 의무화를 폐지토록 하는 내용의 소장을 제출할 예정이다.

'리오픈'을 조직한 3자녀의 아버지 조너선 자크레슨은 "뉴섬 주지사는 과학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 가짜 주지사"라면서 "우리는 지금 작년과는 완전히 다른 상황에 접어들었지만 방역은 과학에 따르지 않고 있다"고 비난했다.

두 자녀의 부모인 제이 리드는 "마스크 의무화 중단에 반대하는 악마의 반대 세력이 있다"고 주장하며 강제적인 방역조치는 헌법 기본권 위반이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학생들이 무증상인데도 코로나 검사를 무작위로 하는 바람에 불필요한 수업 중단과 자가격리를 낳고 있다며 아이들은 마스크를 벗고 마음껏 뛰어놀아야 더 건강해진다고 주장하고 있다.

KPI뉴스 / 이원영 기자 lw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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