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1조원대 펀드 사기' 옵티머스 김재현, 1심서 징역 25년

  • 맑음남해
  • 맑음충주
  • 맑음봉화
  • 구름많음정읍
  • 맑음강화
  • 맑음청송군
  • 맑음부안
  • 흐림제주
  • 맑음백령도
  • 맑음양산시
  • 맑음남원
  • 흐림목포
  • 맑음서산
  • 맑음상주
  • 맑음안동18.8℃
  • 구름많음서귀포
  • 맑음성산
  • 맑음김해시
  • 맑음장흥
  • 구름많음대전
  • 맑음천안
  • 맑음순천
  • 맑음춘천
  • 맑음의성
  • 맑음인제
  • 맑음임실
  • 구름많음보은
  • 맑음보령
  • 맑음북춘천
  • 맑음세종
  • 맑음태백
  • 맑음강릉
  • 구름많음정선군
  • 맑음속초
  • 박무창원
  • 구름많음부여
  • 맑음울릉도19.0℃
  • 맑음광주
  • 맑음순창군
  • 맑음북부산
  • 맑음거제
  • 맑음홍성
  • 구름많음흑산도
  • 맑음철원
  • 맑음영광군
  • 맑음영천
  • 흐림진도군
  • 맑음광양시
  • 흐림해남
  • 맑음제천
  • 구름많음추풍령
  • 맑음보성군
  • 맑음북강릉
  • 맑음거창
  • 맑음문경
  • 맑음군산
  • 흐림고산
  • 맑음동해
  • 맑음구미
  • 맑음밀양
  • 맑음전주
  • 맑음서청주
  • 맑음포항
  • 맑음양평
  • 맑음영덕
  • 맑음진주
  • 박무울산
  • 맑음강진군
  • 흐림장수
  • 맑음고흥
  • 맑음영주
  • 맑음산청
  • 박무부산
  • 맑음대구
  • 맑음울진
  • 구름많음금산
  • 맑음홍천
  • 흐림수원
  • 맑음파주
  • 맑음대관령
  • 맑음통영
  • 맑음함양군
  • 맑음원주
  • 맑음청주
  • 맑음북창원
  • 맑음여수
  • 맑음합천
  • 맑음완도
  • 맑음고창군
  • 맑음의령군
  • 구름많음영월
  • 맑음고창
  • 맑음경주시
  • 맑음인천
  • 맑음동두천
  • 구름많음서울18.2℃
  • 맑음이천

'1조원대 펀드 사기' 옵티머스 김재현, 1심서 징역 25년

권라영
기사승인 : 2021-07-20 16:45:52
재판부 "이 사건 대규모 사기와 자본시장 교란"
2대 주주 이동열·이사 윤석호에 징역 8년 선고
1조 원대 펀드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재현(51) 옵티머스자산운용 대표가 1심에서 징역 25년을 선고받았다.

▲ 옵티머스자산운용 [UPI뉴스 자료사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부장판사 허선아)는 20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김 대표에게 징역 25년과 벌금 5억 원을 선고하고 추징금 751억7500만 원을 명령했다.

김 대표는 재판 과정에서 2019년 1월까지는 문제가 된 펀드의 구조와 허위성을 알지 못했다고 주장했으나, 재판부는 "김 대표는 2017년 7월 이 사건 펀드사기에 관여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대부분의 공소사실을 유죄로 판단했다.

재판부는 "이 사건은 금융투자업자로서 기본적인 신의성실의 의무와 윤리의식을 모조리 무시한 채 이뤄진 대규모 사기와 자본시장 교란"이라면서 "약 5000억 원이 넘는 천문학적 피해가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안정적인 상품이라고 믿고 투자한 다수의 피해자들에게 막대한 피해와 충격을 줬다"면서 "금융시장에서의 신뢰성, 투명성, 건전성을 심각하게 훼손시켜 사모펀드 시장이 크게 위축되는 결과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피해금이 얼마나 회수될 수 있을지 불분명할 뿐만 아니라 그 피해를 회수하기까지 상당한 기간과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옵티머스 2대 주주인 이동열(46) 씨는 징역 8년에 벌금 3억 원, 추징금 51억7500만 원을, 이사 윤석호(44) 씨는 징역 8년과 벌금 2억 원을 선고받았다.

김 대표 등은 2018년 4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공공기관 발주 관급공사 확정매출채권에 80~95% 투자하겠다며 투자자 3200여 명으로부터 1조3526억 원을 편취해 부실채권 인수, 펀드 돌려막기 등에 사용한 혐의를 받는다. 현재까지 변제되지 않은 피해 금액은 5542억 원으로 파악됐다.

검찰은 결심 공판에서 김 대표에게 무기징역과 벌금 4조578억 원, 추징금 1조4329억 원을 내려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 씨에게는 징역 25년, 윤 씨에게는 징역 20년 등을 구형했다.

KPI뉴스 / 권라영 기자 ryk@kpinews.kr

[저작권자ⓒ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