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삼성전자 찾은 이재명, "중소기업 동반 성장 기회 만들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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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찾은 이재명, "중소기업 동반 성장 기회 만들어달라"

안경환
기사승인 : 2021-07-20 17:28:03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0일 삼성전자 화성캠퍼스를 찾아 "에너지 전환에 대비하고, 중소기업과 동반 성장하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 달라"고 했다.

현장 방문에는 이재명 지사,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윤관석 사무총장, 삼성전자 김기남 부회장과 이인용 사장 등이 함께했다.
 

▲20일 삼성전자 화성캠퍼스를 찾은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이 지사와 민주당 지도부는 먼저 반도체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중앙과 지방 차원의 지원 사항과 향후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 후에는 반도체 생산라인과 생산과정을 살펴봤다.

이 지사는 "지금 세계가 에너지 대전환에 처해 있는 만큼, 우리가 반 발짝 빨리 가면 막대한 비용을 줄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에너지 전환에 대비하지 않으면 RE100(기업이 사용하는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이라든지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이라든지 세계적인 규제 때문에 개별 기업들이 앞으로 활동하는 데 큰 장애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삼성전자가 경기도와 함께 중소기업지원사업도 하고 있는데 연관기업들과 동반성장하고 공존하는 기회를 더 많이 만들어 주길 특별히 부탁드린다"며 "경기도도 삼성전자가 대한민국을 대표할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반도체 디지털 대전환에 대비해가는 핵심적인 기업으로 계속 성장하길 기대하고 열심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화성캠퍼스는 157만㎡ 규모에 3만3000여명이 근무하는 세계적 규모의 종합 반도체 연구 및 생산 중심지로 낸드, D램, 파운드리, EUV 등 메모리와 파운드리 반도체의 설계 및 생산이 이뤄지고 있다.

지난 2000년 준공 이후 2013년 세계 최초로 3D V낸드 양산을 시작하는 등 1993년 삼성전자가 메모리반도체 세계 1위에 올라 30여 년간 정상을 지키는데 결정적 역할을 한 핵심 제조와 연구개발의 메카라고 할 수 있다.

KPI뉴스 / 안경환 기자 jin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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