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경기도 "2025년까지 농외소득 2500만 원으로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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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5년까지 농외소득 2500만 원으로 올린다"

안경환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1-11-04 07:42:53
식품산업 기본계획…도내 식품기업 국산농산물 사용 59%로 경기도가 지난해 2300만 원 수준이었던 도내 농가의 농외소득을 2025년까지 2500만 원으로 끌어올리기로 했다. 이를 위해 현재 52% 수준인 경기도 식품기업의 국산농산물 사용 비중을 59.1%까지 높일 계획이다.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 제공]

경기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경기도 식품산업 기본계획(2021~2025년)'을 수립했다고 4일 밝혔다. 기본계획은 △전통주 산업 △쌀 가공산업 △김치산업 △농가 식품가공사업 활성화 등으로 구성됐다.

먼저 전통주 산업분야에서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조세제도 등의 개선을 추진한다.

특히 수도권에 위치한 전통주 업체만 소득세 비과세에서 제외된 만큼, '소득세법 시행령' 개정을 관련 중앙부서에 건의하기로 했다. 또 전통주 품질 향상을 위한 컨설팅뿐만 아니라 포장재·배송비 지원과 카페형 판매장 설치 지원도 시범 추진할 계획이다.

쌀 가공산업 분야는 경기미 가공제품 개발과 브랜드화를 진행한다. 쌀 가공제품 생산기업에 제품개발 시설과 생산시설 개선 융자 지원을 하고, 경기도가 지원하는 경기미 가공제품 생산업체부터 경기미 브랜드 표시도 추진할 예정이다.

김치산업은 경기도 생산 배추의 판로확보를 위해 김장 문화 확산과 농가의 절임배추 시설개선 등을 지원하고, 김치 품질 향상을 위해 김치종균 개발·보급을 시범 지원하기로 했다.

농가 식품 가공사업 육성을 위해서는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농식품 개발과 창업을 지원하고, 가공기술 표준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황인순 경기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식품산업은 농업과 밀접한 연관산업으로 농산물 소비기반 약화상황에서 안정적 판로장치를 담당하고 있다"며 "이번에 수립한 '경기도 식품산업 기본계획'은 경기도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PI뉴스 / 안경환 기자 jin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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