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윤석열, 가락시장서 민생행보로 첫발…10일 광주행

  • 흐림세종16.3℃
  • 흐림정선군17.6℃
  • 흐림강진군19.0℃
  • 구름많음안동20.9℃
  • 흐림제주17.1℃
  • 흐림양산시21.0℃
  • 흐림부안12.9℃
  • 흐림보령11.6℃
  • 흐림부산20.2℃
  • 구름많음울산21.0℃
  • 흐림고창12.7℃
  • 흐림서산9.7℃
  • 흐림인천11.7℃
  • 흐림동두천13.3℃
  • 흐림철원14.3℃
  • 흐림영광군13.0℃
  • 흐림추풍령16.7℃
  • 흐림북강릉22.5℃
  • 흐림금산16.4℃
  • 흐림김해시21.1℃
  • 흐림청주17.6℃
  • 흐림여수20.5℃
  • 흐림동해23.9℃
  • 비서울13.9℃
  • 흐림산청19.8℃
  • 구름많음창원23.0℃
  • 비홍성14.7℃
  • 흐림대전16.4℃
  • 흐림대관령14.6℃
  • 흐림거제18.7℃
  • 흐림부여15.0℃
  • 흐림태백16.3℃
  • 흐림강화12.2℃
  • 흐림원주17.1℃
  • 흐림이천16.3℃
  • 흐림인제16.0℃
  • 흐림봉화19.1℃
  • 흐림남원17.5℃
  • 흐림천안16.4℃
  • 흐림장흥19.0℃
  • 흐림상주19.2℃
  • 흐림남해21.2℃
  • 비수원12.2℃
  • 흐림해남16.0℃
  • 흐림서청주17.0℃
  • 흐림의령군20.2℃
  • 흐림순창군17.5℃
  • 흐림청송군20.3℃
  • 흐림영덕23.0℃
  • 흐림고창군13.2℃
  • 흐림고산15.8℃
  • 구름많음광주17.0℃
  • 흐림구미20.8℃
  • 흐림춘천14.9℃
  • 흐림문경19.2℃
  • 박무목포13.8℃
  • 흐림통영19.9℃
  • 구름많음울릉도19.6℃
  • 흐림진주20.9℃
  • 흐림임실15.4℃
  • 흐림양평16.7℃
  • 흐림제천16.9℃
  • 비북춘천14.8℃
  • 흐림밀양23.8℃
  • 구름많음서귀포21.5℃
  • 흐림완도18.8℃
  • 흐림영주19.4℃
  • 흐림진도군14.0℃
  • 구름많음북창원24.4℃
  • 흐림홍천17.7℃
  • 흐림의성20.9℃
  • 흐림함양군19.4℃
  • 구름많음북부산21.2℃
  • 흐림고흥20.2℃
  • 비대구20.7℃
  • 흐림영천21.7℃
  • 흐림포항24.0℃
  • 흐림보성군19.5℃
  • 흐림합천21.7℃
  • 흐림영월18.9℃
  • 흐림장수16.1℃
  • 흐림순천16.5℃
  • 황사백령도9.6℃
  • 비전주14.7℃
  • 흐림강릉23.1℃
  • 흐림충주18.1℃
  • 흐림파주14.2℃
  • 흐림정읍14.3℃
  • 흐림광양시20.2℃
  • 흐림성산17.9℃
  • 흐림보은17.4℃
  • 흐림속초22.0℃
  • 흐림울진23.5℃
  • 흐림거창20.1℃
  • 흐림군산11.9℃
  • 흐림흑산도11.8℃
  • 흐림경주시22.0℃

윤석열, 가락시장서 민생행보로 첫발…10일 광주행

허범구 기자
기사승인 : 2021-11-06 10:12:11
현충원 대신 시장 왜…"민생 현장, 시민생활과 밀접"
"매출 어떠신가" 위로…음식관심에 "제2 백종원인가"
10일부터 1박2일 광주방문…'전두환 옹호' 발언 사과
노무현 묘역 참배…중도층 확장 위한 중원 공략 시동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6일 오전 7시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을 찾았다.

후보 확정 후 첫 본선 일정을 민생행보로 시작한 것이다.

▲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6일 오전 서울 송파구 가락농수산물종합도매시장을 방문해 건어물 상점에서 오징어를 사고 있다. [뉴시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를 비롯해 정치인들이 통상 현충원을 방문해온 것과는 차별화된 모습이다. 민생 현장에서 코로나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소상공인과 직접 소통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가락시장은 국내 최대 규모 식자재 시장으로,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대표 상권이다.

윤 후보는 약 1시간 동안 시장에 머물며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지지자들과 스킨십을 나눴다. 상인들에 "매출은 어떠신가"라고 묻고 "코로나로 점포가 폐쇄되고 힘드실 것"이라고 위로했다.

윤 후보는 건어물 가게를 방문해 오징어 20마리가 들어있는 꾸러미를 15만원에 샀다. 그러면서 "뜯어서 고추장에 찍어 먹으면 맛있다"고 했다. 또 굴비 가게 앞에서는 "광주 지검에 근무할 때 굴비 찢은 거 많이 먹었다"며 "이거 밥도둑"이라고 좋아했다. 이른 시간에도 지지자 40여명이 모여 "윤석열"을 외치며 환호를 보냈다.

윤 후보는 시장을 돈 뒤 취재진과 만나 가락시장에 가장 먼저 온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가락시장은 민생 현장일뿐 아니라 여기서 나오는 야채 청과 또 축산물 수산물들을 시민들이 다 사다가 드신다"고 전했다. 이어 "영업하는 분뿐만 아니라 소비자·시민들의 생활과도 밀접하다. 그래서 가락시장을 아침에 찾게 됐다"고 설명했다. 

먹거리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새우젓은 콩나물국에도 맞고 돼지고기에 찍어먹어도 된다", "고기가 저렇게 비스듬하게 썰려있으면 안창살이다"는 등이다. 동행한 권성동 의원은 "제2의 백종원이냐"고 농담했다. 윤 후보는 "논산지청장을 할 때 강경젓갈축제에 갔었다"고 답했다.

다음주엔 광주 5·18 민주묘지와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이 있는 김해 봉하마을을 방문할 예정이다. 취약 지대인 중도·진보층을 공략하며 '확장성'을 키우려는 첫 지방 스케줄이다. 

오는 8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한 후 10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광주를 찾는다. 광주 시민들을 만나 '전두환 옹호' 발언'에 대해 사과할 계획이다.

윤 후보는 전날 방송 인터뷰에서 '전두환 옹호 발언'에 대해 "광주 시민의 마음을 풀 수만 있다면 사과를 한두 번 해서 끝날 것이 아니다"라고 거듭 몸을 낮췄다.

그는 11일에는 봉하마을을 찾아 노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다.

KPI뉴스 / 허범구 기자 hbk1004@kpinews.kr

[저작권자ⓒ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