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전동킥보드 '인도주행∙2인탑승' 기술로 막는다…뉴런, 위험주행 감지 시스템 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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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킥보드 '인도주행∙2인탑승' 기술로 막는다…뉴런, 위험주행 감지 시스템 테스트

이종화
기사승인 : 2021-11-10 09:39:35
뉴런 모빌리티, '전동킥보드 브레인' 개발...1500대 규모 글로벌 실증 테스트 시작 전동킥보드 운영사인 뉴런 모빌리티(Neuron Mobility)는 인도주행∙2인 탑승∙불법주차∙위험주행 등을 방지하는 혁신적이고 새로운 '전동킥보드 운영 시스템'의 개발을 완료하고, 6개월간 3개국(호주, 캐나다, 영국)의 4개 도시에서 공식 운영 바로 전 단계인 글로벌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 

▲ 뉴런 모빌리티(Neuron Mobility)의 위험주행 감지 시스템 [뉴런 모빌리티 제공]

'전동킥보드 브레인(E-scooter Brain)'으로 명명된 이 운영 시스템은 뉴런이 개발한 세 가지 새로운 최첨단 기술인 고정밀 위치 기술(High Accuracy Location Technology, HALT), 지오펜스 고속감지 기술(Rapid Geofence Detection, RGD), 위험주행 감지 시스템(Dangerous Riding Detection, DRD)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동킥보드 브레인을 통해 뉴런은 이용자들의 안전하지 않은 주행을 실시간으로 바로잡거나 경고하는 동시에 이들의 주행 패턴을 분석하고 안전 주행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위험주행 감지 시스템을 구현하게 됐다. 

뉴런은 새로운 '전동킥보드 브레인'이 탑재된 전동킥보드 1500대의 베타테스트를 캐나다 오타와, 호주 브리즈번과 다윈, 영국 슬라우 등 세계 여러 나라의 도시와 환경에서 실시한다. 시범 운영은 6개월에 걸쳐 진행되며 이용자들이 실제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하는지, 바람직한 전동킥보드 이용을 얼마나 장려할 수 있는지 등을 평가할 예정이다.

면밀한 평가와 기술 개선을 거쳐 선별된 기능들이 향후 6~12개월 간 전세계 주요 도시의 뉴런 전동킥보드에 적용된다. 한국 도입 여부도 허가제 등 전동킥보드 관련 법안과 제반 환경을 고려해 결정된다. 

재커리 왕 뉴런 모빌리티 CEO는 "전동킥보드의 위험천만한 도심 주행으로 각종 민원이 폭증하는 시기에 등장한 위험주행 감지 시스템은 전동킥보드의 주행과 주차를 통제한다는 점에서 획기적인 일"이라며, "도시 내 전동킥보드 정밀 제어를 위해 새로운 기술들을 적용해 전세계 주요 도시에서 1500대의 전동킥보드를 실증 테스트하는 것은 이번이 최초"라고 말했다. 

뉴런은 전세계 전동킥보드 안전 분야를 선도해왔다. 2019년에는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전동킥보드를 관리하기 위해 '지오펜싱'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2020년 세계 최초로 앱 제어식 헬멧 잠금장치를 선보였고, 올해 3월에는 전동킥보드에 안전 헬멧을 탑재한 공유 전동킥보드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출시하며 업계의 헬멧 장착 트렌드를 일으켰다.

이외에도 전동킥보드가 넘어졌을 때 이를 즉각 재배치할 수 있는 전복감지 기능, 자신의 위치를 친구와 가족에게 공유하는 할 수 있는 주행경로 공유 기능, 전동킥보드 사고 시 119에 손쉽게 연락하는 119 응급 지원 기능, 국내 최초로 모든 전동킥보드에 적용된 고유 번호판 등을 선보이며 국내 전동킥보드 안전 분야를 이끌고 있다. 

KPI뉴스 / 이종화 기자 alex@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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