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윤석열 측 "김종인 없는 '플랜 B' 없을 것…김한길·김병준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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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측 "김종인 없는 '플랜 B' 없을 것…김한길·김병준 합류"

김이현
기사승인 : 2021-11-20 11:25:40
윤희석 전 尹캠프 공보특보 "늦어도 25일쯤 선대위 출범"
"김건희 씨, 선거에 기여할 부분 많아…곧 활동시작 예상"
윤희석 전 윤석열캠프 공보특보는 김한길 전 민주당 대표와 김병준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선거대책위원회 합류에 대해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이) 큰 문제없이 다 받아들이시고 잘 정리가 된 걸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지난 15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과 악수하고 있다. [뉴시스]

윤 전 특보는 지난 19일 저녁 YTN 라디오 '이동형의 뉴스 정면승부'에 출연해 "인물 영입과 관련해서 어느 정도 얘기가 오가는 부분이 있긴 한데, 큰 틀에서 방향이 잘 잡힌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어 "사람에 대한 문제라기보다는 선대위 밖에 어떤 조직을 넣느냐, 또 조직에 사람을 많이 넣어서 대규모로 하느냐. 이런 부분에 대해 논의 과정에 있었다"며 "기본적으로 말씀하신 분들과 함께하는 선대위가 되리라고 본다"고 설명했다.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이 (총괄선대위원장직을) 거절했을 경우를 대비해 '플랜 B'를 준비하고 있다는 보도에 대해선 "중요한 건 후보의 의중인데, 지금까지 나온 윤석열 후보의 발언과는 매우 다른 얘기"라고 선을 그었다.

선대위 인선 발표 시기에 대해선 "민주당처럼 1차, 2차, 3차 이렇게 발표하는 게 아니라 대부분 정리된 상태에서 발표하려 하기 때문에 조금 느려지는 감이 있다"며 "다음 주 목요일에 최고위원회가 있으니 늦어도 그때는 발표가 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윤 전 특보는 "홍준표 의원과 유승민 후보는 아직 정리하는 시간이 좀 더 필요한 것 같다"며 "대선이 진행된다면 자연스레 정권교체 대열에 동참하리라 믿는다"고 했다.

진행자가 '김건희 씨는 언제 등장하느냐에 대해 궁금해하는 사람이 많다'고 묻자 "제1야당 대선후보 배우자인 만큼 당연히 활동하셔야 하고 또 선거에 기여할 부분도 많이 있다"며 "아직 명확히 결정된 것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곧 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이현 기자 ky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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