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집값 땅값 합쳐 3000만 원인데 공시지가는 1억3000만 원?

  • 맑음북창원15.7℃
  • 맑음장수12.2℃
  • 맑음군산14.9℃
  • 구름많음부여10.5℃
  • 맑음정선군8.0℃
  • 흐림보은6.6℃
  • 맑음전주15.6℃
  • 구름많음원주9.3℃
  • 맑음경주시15.4℃
  • 맑음상주9.8℃
  • 맑음홍천8.9℃
  • 맑음의성11.2℃
  • 맑음부안15.5℃
  • 구름많음완도14.7℃
  • 흐림성산17.7℃
  • 맑음영덕15.7℃
  • 맑음동두천13.1℃
  • 맑음백령도15.6℃
  • 구름많음강진군15.4℃
  • 맑음인천14.7℃
  • 맑음북강릉17.0℃
  • 맑음거창11.2℃
  • 구름많음충주7.5℃
  • 맑음수원12.8℃
  • 구름많음여수12.8℃
  • 맑음순천14.7℃
  • 맑음파주12.9℃
  • 구름많음서귀포18.1℃
  • 맑음금산12.0℃
  • 맑음춘천9.4℃
  • 구름많음제천7.9℃
  • 맑음울산14.6℃
  • 흐림서산12.6℃
  • 맑음밀양14.4℃
  • 맑음남해13.6℃
  • 구름많음고산17.1℃
  • 맑음고창15.3℃
  • 맑음안동9.4℃
  • 맑음구미10.8℃
  • 맑음청송군10.2℃
  • 맑음김해시14.7℃
  • 구름많음장흥16.2℃
  • 구름많음통영14.4℃
  • 맑음창원15.3℃
  • 맑음대구12.7℃
  • 흐림홍성10.3℃
  • 흐림천안8.8℃
  • 맑음양평10.1℃
  • 구름많음보성군15.3℃
  • 맑음영주10.2℃
  • 흐림영월7.0℃
  • 구름많음철원11.4℃
  • 맑음순창군11.7℃
  • 맑음광양시15.2℃
  • 맑음진주13.1℃
  • 흐림보령14.6℃
  • 구름많음광주13.7℃
  • 맑음강릉17.6℃
  • 맑음북부산15.9℃
  • 구름많음흑산도17.8℃
  • 맑음산청11.6℃
  • 맑음속초16.0℃
  • 구름많음진도군14.1℃
  • 맑음남원11.7℃
  • 맑음임실13.0℃
  • 흐림세종9.3℃
  • 흐림제주18.7℃
  • 구름많음영광군15.3℃
  • 맑음이천8.7℃
  • 맑음대관령9.4℃
  • 맑음인제10.4℃
  • 맑음정읍16.0℃
  • 맑음울릉도15.2℃
  • 맑음동해17.3℃
  • 맑음추풍령13.0℃
  • 맑음북춘천8.9℃
  • 구름많음거제14.2℃
  • 흐림문경10.4℃
  • 구름많음부산14.8℃
  • 맑음울진16.9℃
  • 흐림청주8.5℃
  • 흐림서청주7.6℃
  • 맑음영천13.4℃
  • 맑음고창군16.2℃
  • 맑음함양군12.9℃
  • 맑음합천13.3℃
  • 맑음포항15.8℃
  • 맑음태백12.0℃
  • 맑음서울12.6℃
  • 흐림대전11.1℃
  • 구름많음고흥14.4℃
  • 맑음의령군12.6℃
  • 맑음강화14.1℃
  • 맑음봉화9.5℃
  • 구름많음해남14.2℃
  • 맑음양산시16.5℃
  • 맑음목포14.6℃

집값 땅값 합쳐 3000만 원인데 공시지가는 1억3000만 원?

안경환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1-11-30 07:45:30
경기도 '가격역전현상주택' 1488가구 정비 경기도는 개별공시지가(토지)보다 개별주택가격(토지+집)이 2배 이상 낮은 이른바 '가격역전현상주택' 1488가구를 정비했다고 30일 밝혔다.

▲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 제공]

도는 불합리한 부동산 공시가격 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 9월 1일부터 이달 15일까지 토지와 주택을 합산한 개별주택가격이 토지만을 반영한 개별공시지가보다 낮게 형성된 주택 14만8824가구 가운데 역전현상이 2배 이상 차이가 나는 1488가구에 대해 전수조사와 정비를 실시했다.

개별공시지가와 개별주택가격은 국토교통부장관이 매년 선정한 표준지와 표준주택 가격을 기준으로 시장·군수·구청장이 결정·공시하는 것으로 조세, 복지 등 총 68개의 행정목적으로 활용되는 표준가격이다.

그동안 가격 역전현상 사례는 공시가격의 신뢰성을 훼손하고 행정의 불신을 일으키는 주요 요인 중 하나로 지적돼 왔다.

가격역전현상은 주로 상업지역 내에 위치한 주상복합건물에서 발생한다. 인근에 표준주택이 없는 경우 다른 지역 표준주택을 기준으로 개별주택가격을 산정하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 1월 1일 기준 A시 B주택의 개별주택가격(토지+집)은 3120만 원, 개별공시지가(토지)는 1억3899만원(㎡당 702만 원)으로 공시돼 땅과 건물 값을 합친 것보다 땅값이 약 4배 이상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A시가 B주택 인근에 적정한 표준주택이 없어 상대적으로 공시지가가 낮은 다른 지역의 C주택(㎡당 158만 원)을 표준주택으로 삼아 개별주택가격을 산정한 데 따른 것이다.

개별주택가격을 산정하는 시·군에서 개발 등으로 주택 특성이 변경됐는데도 이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는 사례들도 일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예를 들어 개발제한구역 내 주택지에 위치한 주택의 경우 오래전에 임야지대에서 주택지로 변경이 됐는데도 이를 반영하지 않고 그대로 임야지대를 표준삼아 개별주택가격을 산정할 경우 공시지가가 개별주택가격보다 높은 현상이 발생하게 된다.

이번 정비는 도 감정평가사와 개별주택 담당자가 현장조사와 시군 담당자 협의를 통해 의견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1488가구 중 732가구는 표준주택 가격을 조정했으며 718가구는 표준주택 교체 및 추가, 38호는 주택 특성을 조정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가격역전현상 일제정비는 공시가격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조세·복지 등 각종 행정업무의 형평성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며 "향후 역전비율 100% 이하의 주택에 대한 일제정비도 추진해 공시가격이 적정하게 공시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KPI뉴스 / 안경환 기자 jing@kpinews.kr

[저작권자ⓒ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