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울산시, 북구 폐선부지에 '도시 숲' 조성…지역별 발전전략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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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북구 폐선부지에 '도시 숲' 조성…지역별 발전전략 마련

박동욱 기자
기사승인 : 2021-12-07 15:19:10
북구청과 신성장거점 발전 위한 정책지원 방안 발표 울산시와 북구는 7일 오후 북구청 대회의실에서 북구지역 정원도시 조성과 신성장거점 발전전략을 위한 정책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 울산 북구지역 도시공간구조 계획표. [울산시 제공]

이번 발표는 지역균형발전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울산시와 5개 구·군이 지역발전전략을 공유하고 정책실행을 뒷받침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달 1일 울주군에 이어 두 번째로, 올 연말까지 나머지 3개 구청별로 발전전략이 발표될 예정이다.

울산시의 북구지역 지원 핵심 선도사업은 △정원도시 조성과 지방정원 등록 △강동권역 해양관광 휴양도시 조성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산업 선도도시 구축 △북울산역 광역 신성장거점 조성 △간선·순환도로 조기 준공과 교통망 개선 등 5건이다.

무엇보다 정원도시 조성과 지방정원 등록은 폐선부지로 단절된 공간을 활용해 도심 속 녹지 축을 완성하려는 북구 그린뉴딜의 핵심과제이다.

울산시는 2023년까지 102억 원을 들여 효문~이화간 폐선부지 일원에 도시 숲을 조성하고, 원연암 일원의 생활권 거점정원 조성사업이 지방정원으로 등록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강동관광단지의 핵심시설인 롯데 강동리조트와 뽀로로·타요 호텔&리조트가 2022년 착공되면, 잔여지구에 대한 민간투자 유치와 공영개발이 잇따를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는 강동해안공원 조성사업과 관련, 단계로 2024년까지 330억 원을 투입해 해변형 산책공원으로 조성함으로써 지역의 관광휴양산업 활성화를 도모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현대모비스가 입주한 이화산단을 수소차산업 핵심거점으로 지정하고, 인근 산단과 연계해 수소자동차 관련 부품 소재산업을 집중 육성키로 했다.

교통혼잡 개선과 교통사고 방지를 위해서는 동천제방 겸용도로 좌안제 도로개설과 국도 31호선 정명교차로 감속차로 설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송철호 시장은 "북구는 전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로 역동적으로 성장해 가고 있는 만큼 도시 인프라 확충과 정주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울산 북구 중장기 발전계획 [울산시 제공]

KPI뉴스 /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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