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경기도 노동자 34% "주1회 이상 퇴근 후에도 업무지시"

  • 구름많음광주27.4℃
  • 구름많음남원25.1℃
  • 흐림안동20.8℃
  • 구름많음보령27.1℃
  • 구름많음광양시24.5℃
  • 구름많음수원25.3℃
  • 흐림영주19.3℃
  • 구름많음대전24.6℃
  • 흐림장흥26.0℃
  • 구름많음고흥27.2℃
  • 흐림청주24.3℃
  • 구름많음거제23.9℃
  • 흐림상주21.2℃
  • 흐림보은21.2℃
  • 구름많음충주23.2℃
  • 구름많음파주23.8℃
  • 구름많음전주26.2℃
  • 구름많음고창28.9℃
  • 흐림북창원23.1℃
  • 흐림거창21.8℃
  • 구름많음울릉도19.8℃
  • 흐림산청22.5℃
  • 흐림양산시22.7℃
  • 흐림함양군23.5℃
  • 구름많음춘천21.6℃
  • 흐림강릉20.2℃
  • 흐림태백13.7℃
  • 맑음고산27.3℃
  • 흐림원주22.1℃
  • 구름많음통영23.9℃
  • 흐림인제18.4℃
  • 흐림영덕20.6℃
  • 구름많음제주26.7℃
  • 흐림문경20.0℃
  • 흐림구미22.3℃
  • 흐림북부산22.8℃
  • 흐림세종23.9℃
  • 구름많음완도29.1℃
  • 흐림의성21.2℃
  • 흐림추풍령19.7℃
  • 흐림밀양22.3℃
  • 흐림창원22.8℃
  • 구름많음부안27.7℃
  • 구름많음보성군25.6℃
  • 흐림울산21.1℃
  • 구름많음이천23.3℃
  • 흐림울진20.4℃
  • 구름많음천안24.0℃
  • 흐림의령군22.1℃
  • 구름많음순창군25.5℃
  • 흐림순천23.0℃
  • 흐림강진군26.4℃
  • 구름많음홍천22.2℃
  • 구름많음인천25.1℃
  • 구름많음동두천22.9℃
  • 흐림목포26.4℃
  • 흐림합천22.7℃
  • 맑음서산26.3℃
  • 흐림김해시22.1℃
  • 흐림제천18.9℃
  • 구름많음북춘천21.0℃
  • 흐림봉화17.8℃
  • 구름많음정읍28.1℃
  • 구름많음여수24.6℃
  • 구름많음고창군28.8℃
  • 구름많음영광군28.5℃
  • 맑음양평23.9℃
  • 흐림해남26.5℃
  • 흐림동해20.0℃
  • 흐림북강릉19.7℃
  • 흐림대구21.9℃
  • 흐림정선군17.4℃
  • 맑음군산26.7℃
  • 구름많음임실24.6℃
  • 구름많음서울24.8℃
  • 흐림철원22.7℃
  • 구름많음서귀포26.4℃
  • 흐림대관령13.0℃
  • 구름많음속초20.5℃
  • 맑음강화24.7℃
  • 맑음흑산도29.1℃
  • 흐림장수21.3℃
  • 흐림진도군25.3℃
  • 흐림남해24.0℃
  • 흐림금산23.6℃
  • 구름많음성산25.4℃
  • 구름많음부여26.0℃
  • 흐림포항21.7℃
  • 흐림영천20.7℃
  • 맑음백령도22.8℃
  • 구름많음홍성26.1℃
  • 흐림서청주22.9℃
  • 흐림영월19.5℃
  • 흐림청송군19.6℃
  • 흐림진주22.7℃
  • 흐림경주시21.0℃
  • 구름많음부산24.0℃

경기도 노동자 34% "주1회 이상 퇴근 후에도 업무지시"

김영석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1-12-27 09:26:53
경기연구원 노동권리 조사 경기도 노동자 3명 가운데 1명은 일주일에 한 번 이상 상습적으로 근무시간 외 업무지시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 경기연구원

27일 경기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11월 23일부터 지난 2일까지 경기도 거주 노동자 5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연결되지 않을 권리도 지켜져야 할 소중한 권리 보고서'를 발간했다.

조사에서 근무시간 외 업무지시를 얼마나 받느냐는 물음에 △매일 2.8% △일주일에 두 번 이상 9.2% △일주일에 한 번 22.2% △한 달에 한 번 37.0% △1년에 한 번 16.6% △받은 적 없음 12.2%로 답했다. 전체 87.8%가 퇴근 후 업무지시를 받은 경험이 있으며, 전체 34.2%는 일주일에 한 번 이상 퇴근 후 업무지시에 시달린 셈이다.

근무시간 외 업무지시를 받는 매체(중복응답)는 △카카오톡을 비롯한 개인 메신저 73.6% △전화 69.2% △문자 60.0% △전자우편 38.6% △사내 메신저 35.6% 등 순이다.

매체별 사생활 침해 인식 정도를 보면 전화가 88.8%로 가장 심각하게 나타났으며, 개인 메신저도 82.6%로 비슷한 수준이었다. 업무지시를 받았을 때 급한 업무의 경우 응답자 90.0%가 다음날 출근 이전까지 처리했으며, 급하지 않은 업무일 경우에도 응답자 40.6%가 업무처리를 수행했다고 답했다.

상급자의 근무시간 외 업무지시는 70.0%가 '외부기관과 상사 등의 갑작스러운 업무처리 요청' 때문으로 조사됐다. 그 외 20.1%는 '생각난 김에 지시', 5.1%는 '시간에 대해 민감하게 생각하지 않아서', 4.2%는 '상대방이 이해해줄 것으로 생각해서' 등이었다.

근무시간 외 업무지시 해결책으로는 '연장근로수당 지급' 91.8%(매우 찬성 66.2%), '안내문자 발송' 85.4%(매우 찬성 40.0%), '금지법 제정'이 81.0%(매우 찬성 33.4%) 등 순으로 나왔다.

최훈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은 "20·30세대에게 SNS는 가상의 공간이라기보다는 현실에 가까운 매우 사적인 영역이므로 업무와 관련한 연락은 전자우편과 사내 메신저를 활용하는 인식 개선이 중요하다"며 "단계적으로 '연결되지 않을 권리'를 노동법에 명시해 일·가정 양립과 업무 생산성 향상을 위해 업무 관행을 디지털 시대에 걸맞게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저작권자ⓒ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