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12월 은행 가계대출 2000억↓…7개월만에 감소 전환

  • 흐림인제23.0℃
  • 흐림추풍령23.3℃
  • 구름많음보성군25.6℃
  • 구름많음목포26.1℃
  • 구름많음고흥24.9℃
  • 구름많음정읍26.1℃
  • 구름많음태백22.3℃
  • 흐림의령군25.4℃
  • 흐림통영24.6℃
  • 흐림북강릉26.1℃
  • 흐림동해26.2℃
  • 흐림영천26.7℃
  • 흐림안동25.7℃
  • 흐림광주26.5℃
  • 구름많음울릉도24.8℃
  • 구름많음남해25.9℃
  • 구름많음고창25.7℃
  • 구름많음철원23.1℃
  • 흐림천안23.1℃
  • 흐림봉화23.4℃
  • 맑음장흥25.8℃
  • 구름많음서산23.7℃
  • 흐림강화24.3℃
  • 구름많음춘천22.9℃
  • 흐림전주26.4℃
  • 흐림문경25.5℃
  • 흐림제천23.2℃
  • 구름많음파주23.6℃
  • 비청주24.8℃
  • 구름많음여수25.7℃
  • 흐림부안25.8℃
  • 구름많음순천23.2℃
  • 맑음진도군26.1℃
  • 구름많음광양시25.9℃
  • 흐림보은23.3℃
  • 흐림창원26.3℃
  • 흐림경주시26.3℃
  • 흐림진주25.7℃
  • 구름많음수원23.2℃
  • 안개흑산도24.0℃
  • 흐림북창원27.4℃
  • 흐림청송군25.1℃
  • 흐림양산시27.2℃
  • 흐림밀양26.0℃
  • 흐림세종23.6℃
  • 흐림상주24.5℃
  • 흐림순창군24.8℃
  • 흐림합천24.9℃
  • 구름많음홍천23.2℃
  • 흐림영덕26.3℃
  • 구름많음금산24.2℃
  • 구름많음원주24.9℃
  • 구름많음양평23.5℃
  • 비포항27.8℃
  • 구름많음이천23.9℃
  • 흐림고창군25.9℃
  • 흐림대관령18.8℃
  • 비대전24.0℃
  • 구름많음거제26.9℃
  • 흐림보령23.9℃
  • 흐림함양군24.7℃
  • 구름많음완도25.3℃
  • 흐림산청24.5℃
  • 흐림대구27.1℃
  • 흐림거창24.6℃
  • 박무서울24.5℃
  • 비울산26.5℃
  • 구름많음영광군25.7℃
  • 구름많음해남25.5℃
  • 구름많음군산24.9℃
  • 구름많음동두천24.0℃
  • 구름많음강진군26.1℃
  • 비홍성23.5℃
  • 박무인천24.6℃
  • 흐림남원24.8℃
  • 흐림부여23.9℃
  • 박무북춘천23.3℃
  • 흐림영주24.7℃
  • 흐림영월23.4℃
  • 흐림의성25.0℃
  • 흐림김해시27.1℃
  • 흐림강릉26.4℃
  • 맑음고산25.6℃
  • 흐림임실25.0℃
  • 흐림구미24.7℃
  • 흐림충주24.8℃
  • 박무백령도22.3℃
  • 구름많음부산25.9℃
  • 흐림서청주23.1℃
  • 흐림장수23.3℃
  • 흐림북부산26.6℃
  • 흐림정선군22.6℃
  • 맑음제주27.1℃
  • 구름많음속초25.9℃
  • 구름많음울진26.1℃
  • 박무서귀포26.0℃
  • 맑음성산26.9℃

12월 은행 가계대출 2000억↓…7개월만에 감소 전환

김지원
기사승인 : 2022-01-13 15:41:20
가계대출 관리 강화, 금리인상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12월 은행권 가계대출이 7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 한 시중은행 영업점 모습. [뉴시스]

한국은행이 13일 발표한 '2021년 12월 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은행 가계대출 잔액은 1060조7000억 원으로 전월보다 2000억 원 줄었다. 12월 기준으로는 관련 통계 속보치를 작성하기 시작한 2004년 이후 처음으로 감소했다. 전체 기간을 놓고 보면 가계대출이 감소 전환한 것은 2014년 1월(-2조2000억 원)과 지난해 5월(-1조6000억 원) 이후 처음이다.

가계대출 중 전세대출 등 주택담보대출은 늘었으나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감소했다. 전세자금 대출을 포함한 주택담보대출은 한달 사이 2조 원 늘어나는데 그쳤다. 2018년 2월 1조8000억 원 이후 3년 10개월 만에 가장 적은 규모다. 이 중 전세자금 대출이 1조8000억 원 늘면서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는 주택 매매 수요 둔화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월별 전국 주택매매거래량은 지난해 8월 8만9000건, 9월 8만2000건, 10월 7만5000건, 11월 6만7000건 등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신용대출을 포함한 기타대출은 감소세로 전환했다. 기타대출은 지난해 12월 2조2000억 원 줄었다. 지난해 5월(-5조5000억원) 이후 7개월 만에 감소세다. 12월 기준으로 기타대출이 감소세를 보인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이는 관련 통계 은행권의 가계대출 관리 강화 조치, 대출금리 상승, 연말 상여금 유입 등의 영향이다.

박성진 한은 시장총괄팀 차장은 "신용대출 연소득 이내 제한 등 은행권의 가계대출 증가세 관리가 지속되고, 연말 상여금이 유입된데다 대출금리 상승 등의 효과가 더해졌다"라며 "주택담보대출은 전세 관련 자금 수요가 지속됐으나 주택매매거래 둔화, 집단대출 취급 감소 등으로 증가 규모가 축소됐다"고 말했다.

다만 이 같은 가계대출 감소 추세가 연초까지 지속될지는 확신할 수 없다는 게 한은의 진단이다. 가계대출 수요가 이전보다 줄었음에도 여전히 높고, 새해 들어 은행들이 본격적으로 대출을 재개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가계대출 증가세가 추세적으로 둔화됐다고 평가하기 이르다는 설명이다. 

연간으로 보면 지난해 은행권 가계대출은 71조8000억 원 늘었다. 2020년(100조6000억 원), 2015년(78조2000억 원)에 이어 역대 세 번째 규모다.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이 이날 발표한 '가계대출 동향'을 보면 제2금융권까지 포함한 금융권 전체의 가계대출은 지난달 2000억 원 늘었다. 증가폭이 11월(5조9000억 원) 보다 크게 줄었다. 주택담보대출이 2조6000억 원 증가한 반면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2조4000억 원 감소했다. 

은행권 가계대출이 2000억 원 감소했고, 제2금융권에서는 4000억 원 증가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지난해 가계대출 증가율이 7.1%로, 코로나19 극복 과정에서 급증했던 가계부채 증가세가 점차 안정세를 찾아가는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KPI뉴스 / 김지원 기자 kjw@kpinews.kr

[저작권자ⓒ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