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작년 전세대출 29.5조원↑…가계대출 증가액의 40%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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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전세대출 29.5조원↑…가계대출 증가액의 40% 차지

강혜영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2-01-17 16:08:49
지난해 전체 가계대출 증가액 가운데 전세대출 증가분이 약 40%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 한 시중은행의 영업점 모습 [뉴시스]

17일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의 가계대출 속보치에 따르면 지난해 은행권 가계대출 증가액은 71조6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2020년 증가액(100조7000억 원)에 비해 29억 원 넘게 축소됐다.

지난해 전세자금 대출 증가액은 29조5000억 원이었다. 전체 가계대출 증가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41.2%에 달해 2020년(33.5%)보다 7.7%포인트 확대됐다.

이는 지난해 금융당국의 가계부채 총량 관리 대상에서 제외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월간 전세대출 증가액은 2017년 중반에 1조 원가량을 기록하다가 2018년에는 2조 원대로 불었다. 이후 2020년에는 최대 3조7000억 원까지 급증했다가 작년 11월에는 1조7000억 원으로 떨어졌다.

작년 12월 은행권 가계대출 잔액이 2000억 원 감소할 당시에도 전세대출은 1조8000억 원 증가했다.

KPI뉴스 / 강혜영 기자 kh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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