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윤석열 "국민밥상에 숟가락 얹는 '외국인 건강보험' 문제 해결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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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밥상에 숟가락 얹는 '외국인 건강보험' 문제 해결할 것"

장한별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2-01-30 14:52:16
"피부양자의 등록 요건 강화 등 국민 법감정에 맞는 대책 절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국내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건강보험 체계의 허점을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30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서다.

▲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 페이스북 캡처

윤 후보는 이날 "국민이 잘 차려놓은 밥상에 숟가락만 얹는 외국인 건강보험 문제를 해결하겠다"며 "우리 국민이 느끼는 불공정과 허탈감을 해소할 방안을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2021년말 기준 외국인 직장가입자 중 피부양자를 많이 등록한 상위 10명을 보면 무려 7~10명"이라며 "한 가입자의 경우 두 아들과 며느리, 손자들까지 등록해 온 가족이 우리나라 건보 혜택을 누린다"고 지적했다.

윤 후보는 "외국인 건강보험 급여지급 상위 10명 중 8명이 중국인으로 특정 국적에 편중되어 있으며, 이 중 6명이 피부양자였다"면서 "가장 많은 혜택을 누린 중국인은 피부양자 자격으로 약 33억원의 건보급여를 받았으나, 약 10%만 본인이 부담했다"고 했다.

그는 "외국인 가입자는 한국에서 6개월 이상 거주 등 요건을 갖춰야 하지만, 등록된 피부양자는 거주기간과 관계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면서 "치료만 받으러 왔다 바로 출국하는 '원정 진료'가 가능한 이유"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우리 건강보험제도는 지난 40년 이상 국민이 피땀 흘려 만들어낸 소중한 자산"이라며 "정당하게 건보료를 내는 외국인에 불합리한 차별이 있어서는 안 되겠지만 피부양자의 등록 요건을 강화하고 명의 도용을 막는 등의 국민 법감정에 맞는 대책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KPI뉴스 / 장한별 기자 star1@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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