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尹 "노동이사제면 원전평가 조작 없었을 것"…安 "귀족노조가 일자리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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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노동이사제면 원전평가 조작 없었을 것"…安 "귀족노조가 일자리 차단"

조채원
기사승인 : 2022-02-11 19:58:59
윤석열, 안철수 2차 4자토론서 노동이사제 놓고 격돌 여야 대선 후보는 11일 한국기자협회 주최로 열린 2차 4자 TV토론에서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국민의힘 윤석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공기업 노동이사제를 놓고 격돌했다. 안 후보가 먼저 "강성 귀족노조가 청년 일자리를 원천 차단하는 경우가 많아 짚고 넘어가지 않을 수 없다"고 운을 뗐다.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왼쪽부터), 정의당 심상정, 국민의당 안철수,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11일 오후 서울 중구 매경미디어센터에서 열린 한국기자협회 주최방송 6개사 공동 주관 2022 대선후보 초청 토론회 시작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시스]

이어 "윤 후보는 노동이사제에 찬성한다며 어느 기사에서 '노동이사라고 해서 노조 출신이 아니라 노조 출신 변호사가 많다'고 말씀하셨다"고 포문을 열었다.

안 후보는 "실제 조사를 해 보니 서울시 산하 20개 공기업의 26명 노동이사 중 15명이 민주노총, 7명이 한국노총 출신"이라며 "노동이사의 85%가 노조 출신이다. 이렇게 잘못 알고 계시는 부분이 있는데 여전히 노동이사제에 찬성하느냐"고 따졌다.

그러자 윤 후보는 "공공기관은 국민의 것이니 정부에서 임명한 간부들과 다른 입장에 있는 사람들이 이사가 돼 도덕적 해이를 제재할 필요가 있다"고 반박했다.

윤 후보는 또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에 노동이사제가 있었다면 원전 경제성평가 조작은 벌어지지 않았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KPI뉴스 / 조채원 기자 cc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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