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불길 잡힌 합천·화염 휩싸인 고령 산불…낮 전체 진화율 60%

  • 구름많음대관령2.4℃
  • 구름많음전주10.0℃
  • 흐림흑산도10.2℃
  • 흐림보성군10.7℃
  • 맑음수원8.4℃
  • 구름많음정선군5.9℃
  • 구름많음부안9.1℃
  • 흐림속초11.7℃
  • 흐림함양군10.5℃
  • 흐림경주시11.1℃
  • 흐림대구11.9℃
  • 흐림울진9.9℃
  • 구름많음원주9.2℃
  • 맑음홍성6.9℃
  • 맑음천안6.9℃
  • 맑음강화7.3℃
  • 흐림산청10.6℃
  • 비서귀포12.3℃
  • 흐림태백6.1℃
  • 흐림영천10.4℃
  • 흐림의성9.6℃
  • 흐림영주8.6℃
  • 맑음동두천7.1℃
  • 구름많음북강릉10.8℃
  • 흐림강진군10.9℃
  • 구름많음고창8.9℃
  • 구름많음고창군8.5℃
  • 구름많음충주9.1℃
  • 흐림해남10.8℃
  • 흐림남원10.7℃
  • 비제주11.2℃
  • 구름많음봉화6.3℃
  • 흐림영월7.1℃
  • 흐림문경8.7℃
  • 구름많음대전9.2℃
  • 흐림양산시12.5℃
  • 흐림통영12.1℃
  • 구름많음금산7.7℃
  • 흐림남해12.0℃
  • 흐림완도11.1℃
  • 구름많음양평8.9℃
  • 흐림의령군11.1℃
  • 맑음서울11.1℃
  • 흐림보은8.1℃
  • 흐림합천11.4℃
  • 흐림상주9.6℃
  • 흐림안동10.6℃
  • 흐림진주10.6℃
  • 흐림고산10.5℃
  • 흐림홍천7.8℃
  • 구름많음영광군9.0℃
  • 흐림순창군10.1℃
  • 흐림인제6.9℃
  • 흐림청송군8.0℃
  • 구름많음포항12.6℃
  • 구름많음임실8.4℃
  • 맑음세종8.3℃
  • 흐림순천9.3℃
  • 흐림진도군10.5℃
  • 흐림목포11.7℃
  • 구름많음청주11.3℃
  • 흐림북창원12.4℃
  • 흐림광양시12.3℃
  • 구름많음강릉12.9℃
  • 흐림고흥10.9℃
  • 맑음보령6.7℃
  • 맑음부여6.6℃
  • 흐림장수8.6℃
  • 흐림북춘천7.4℃
  • 비부산12.6℃
  • 흐림추풍령8.3℃
  • 구름많음철원7.0℃
  • 흐림밀양12.3℃
  • 흐림울릉도11.5℃
  • 구름많음동해10.9℃
  • 구름많음영덕10.1℃
  • 구름많음서청주8.1℃
  • 박무백령도9.6℃
  • 비북부산12.5℃
  • 흐림김해시11.8℃
  • 맑음파주5.5℃
  • 비여수13.1℃
  • 흐림거창9.7℃
  • 흐림성산11.3℃
  • 구름많음광주12.7℃
  • 비창원12.1℃
  • 흐림이천8.3℃
  • 흐림구미11.1℃
  • 흐림제천6.6℃
  • 비울산11.5℃
  • 맑음군산8.1℃
  • 맑음서산6.6℃
  • 구름많음거제12.0℃
  • 구름많음정읍8.5℃
  • 박무인천10.8℃
  • 흐림춘천8.1℃
  • 흐림장흥10.8℃

불길 잡힌 합천·화염 휩싸인 고령 산불…낮 전체 진화율 60%

김도형 기자
기사승인 : 2022-03-01 12:15:26
낮 12시 현재 675ha(축구장 945개 규모) 산림 불타
산림청, 산불전문조사반 투입…발화원인 조사 나서
경남 합천군 율곡면 노양리에서 발생해 경북 고령군 쌍림면 신촌리까지 번진 산불이 발화 만 하루가 다 되도록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1일 오전 6시 30분 합천과 고령의 경계지점인 지리재 부근에 헬기가 뿌연 연기로 뒤덮힌 산불 현장에 물을 뿌리고 있다. [김도형 기자]

합천지역에서는 경남·경북 도계 경계지점인 지리재 부근까지 대부분 불길이 잡혔으나, 고령군에서는 확산 기세여서 1일 낮 12시 현재 전체 피해 면적이 675ha(675만㎡)로 늘어났다.

이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600ha보다 75ha 더 증가한 것이고, 축구장(0.714㏊·2160평)의 945개에 달하는 면적이다. 같은 시간 기준으로 전체 진화율은 60%에 머물고 있다.  

산림청과 소방당국은 이날 일출과 함께 헬기 47대와 2030명을 투입해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투입된 인력은 산불 공중진화대원 등 1335명과 소방대원 180명 이외에 군인 300명도 포함돼 있다.

전국 소방동원령 1호 발령에 따라 밤새 대구·울산·전북·전남·부산시 등 5개 시·도에서 산불현장으로 달려 온 펌프차 29대와 물탱크차 10대 등은 고령과 합천의 산불현장 인근 민가 주변에 배치, 방화선을 구축하고 있다.

다행히 인명·재산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이 시작된 합천 율곡면 산불 현장은 이날 오전 11시 헬기의 투입으로 불길이 잡혔다.  

▲ 1일 오전 10시 10분께 산불 진화를 위해 군인들이 고령과 합천 경계지점인 지리재 산불 현장을 향해 줄지어 걸어가고 있다. [김도형 기자]

최병암 산림청장도 전날부터 합천 산불 현장에 설치된 대책본부에서 진화대응전략을 세우며 현장 지휘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산림청은 이날 오후 2시 25분부터 합천군 율곡면 노양리 산48 일원 민가주변에서 발생한 산불 원인에 대한 조사·감식에 착수한다.

이날 현장에는 아침부터 국립산림과학원 2명과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2명 등으로 구성된 '산불전문조사반'이 현장에 투입돼 있다.

산림청 관계자는 "이들 조사반은 발화원인과 지점, 확산 경로 등에 대한 조사와 함께 산불 가해자 검거를 위한 활동을 벌이게 된다"며 "조사·감식 결과는 국가산불 통계와 산불조사 정보체계 구축 자료로도 활용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산불은 전날 오후 2시 8분께 합천군 율곡면 노양리의 한 야산에서 발생한 뒤 초속 7m가 넘는 강한 바람을 타고 인근 경북 고령군으로 확산했다.

▲ 2월28일 밤 합천군 율곡면에서 극성기 산불이 확산되고 있는 모습 [김도형 기자]

KPI뉴스 / 김도형 기자 ehgud0226@kpinews.kr

[저작권자ⓒ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