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서울시, 왕십리·사가정역 '역세권 활성화사업' 추진…405가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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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왕십리·사가정역 '역세권 활성화사업' 추진…405가구 공급

김지원
기사승인 : 2022-03-14 10:15:20
서울시가 중랑구 사가정역과 성동구 왕십리역 일대를 올해 첫 역세권 활성화사업 신규 대상지로 선정했다. 두 지역에서는 역세권 고밀개발로 신규주택 405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 중랑구 사가정역 일대 역세권활성화사업 대상지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주택공급 확대와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올해 첫 역세권 활성화사업 신규 대상지로 성동구 왕십리역 일대와 중랑구 사가정역을 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역세권 활성화사업은 승강장 경계로부터 250m 이내인 역세권 토지의 용도지역을 상향해 용적률을 완화해주고, 증가한 용적률의 50%를 공공임대시설과 생활서비스시설을 확충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두 지역은 면목지구 중심, 왕십리 광역 중심에 위치한 곳으로 중심성 강화를 위한 역세권 활성화가 필요한 곳이다.

사가정역 주변은 경전철 신설을 앞두고 있어 연계교통 마련과 함께 지역의 핵심인 전통시장 정비가 필요하다. 서울시는 노후시설 및 전통시장을 정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고밀·복합개발을 통해 생활SOC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왕십리역 일대는 2·5호선과 함께 경의중앙·수인분당선이 지나는 교통 요충지다. 교통이 편리해 인구 유입이 높지만, 그만큼 유출 비율도 높은 지역 특성을 감안해 지역 맞춤형 시설을 확충하기로 했다.

▲ 성동구 왕십리역 인근 역세권활성화사업 대상지 [서울시 제공]

민간 주체가 제시한 계획안에 따르면 2개 역세권에 405가구의 신규 주택이 공급된다. 공공임대상가, 청년창업지원센터, 노인복지관, 공영주차장 등도 확충된다.

역세권 활성화사업 추진을 희망하는 사업자는 각 자치구를 통해 상시로 신청 및 접수할 수 있다. 

최진석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역세권 활성화사업을 통해 양질의 주택공급과 지역 활성화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두 지역 모두 그동안 부족했던 청년창업지원시설 등 지역필요시설 확충을 통해 주민편의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지원 기자 kj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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