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구미와 경주에 도시바람길 숲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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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와 경주에 도시바람길 숲 조성

전주식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2-03-31 09:38:04
도시외곽 숲에서 만든 맑은 공기 도시로 끌어들이는 바람길이 핵심 경북도는 악화된 대기환경 개선과 탄소중립 실천의 일환으로 도시바람길숲을 조성한다.

31일 도에 따르면 사업비 400억 원(국비 200억)을 투입해 추진하는 도시바람길숲 사업은 4년(1년 설계, 3년 시공)에 걸쳐 진행되며, 구미의 성공적인 추진에 힘입어 올해는 경주가 사업 대상지로 확정돼 설계에 들어간다.

도시바람길숲의 원리는 밤낮의 기압차를 이용해 도시 외곽에서 조성한 숲이 생성하는 맑고 찬 공기를 연결 숲을 만들어 도시 내부로 끌어들이고, 도심에는 특성에 맞는 다양한 숲으로 녹화해 대기순환을 통해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과 뜨거운 도시공기를 외부로 배출하는 기능의 생태 시스템이다.

올해 사업완료를 목표로 하는 구미는 평소 혐오시설이었던 구포 쓰레기 매립지를 적극 활용해 다온숲이라는 명칭의 도시바람길숲 조성으로 시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 구미 바람길 숲 조감도 [경북도 제공]

또 올해 사업대상인 경주는 도심 폐철도 부지 및 황성공원내 유휴지를 활용해 도시바람길의 기능을 살리고, 아름다운 천년고도의 숲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 사업은 올해 3월 산림청과 관련 전문가의 컨설팅을 통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바 있다.

KPI뉴스 / 전주식 기자 jschu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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